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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련 양분 삼아" 뉴진스 혜인, 생일 맞이 자필 편지 공개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뉴진스의 혜인이 활동 중단 속 생일을 맞이해 팬들에게 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22일 혜인은 뉴진스 멤버들이 운영 중인 SNS 계정에 "버니즈(팬덤명)에게 짧은 편지들을 써봤다"며 여러 장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일을 맞이해 일부 팬들이 보내준 메시지에 직접 혜인이 자필로 작성한 답장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생일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편지 하나하나 다 너무 힘이 됐고 위로가 되었기에 마음 같아선 다 답장을 써드리고 싶었다. 그치만 그렇게 하지 못해서 답장을 받지 못한 버니즈 분들이 상처를 받을까봐 너무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서운해하지 않으면 좋겠다.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버니즈 분들을 다 똑같이 소중하게 생각한다. 너무 감사하다"며 "버니즈 분들이 주신 편지들 읽으면서 너무 감사한 생일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 팬의 편지에 혜인은 "정말 고맙다. 이 말로도 다 표현이 되지는 않지만. 언니가 편지에 써준대로 지금 이 시련을 양분삼아 더 자라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좋은 글로 힘이 되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다. 

어도어의 사전 승인이나 동의 없이 스스로(법정대리인 포함) 또는 제3자를 통한 연예활동은 금지된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멤버들은 새 이름 ‘NJZ’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독자 활동 역시 어려워졌다. 이후 뉴진스 멤버들은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하지만 지난 16일 재판부는 뉴진스 멤버 5명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리며 독자 활동 금지 결정은 유지됐다. 이에 멤버들은 즉시 항고를 하며 법정 싸움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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