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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니엘, ‘나영석의 아들’ 노리나..PD계 거성과 “작업해보고 싶어” 욕심[인터뷰④]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인터뷰③에 이어) 틴탑 니엘이 예능 출연 욕심을 드러냈다.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는 네 번째 솔로 미니앨범 ‘SHE’로 돌아온 니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니엘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지 묻자 “사실 못 해봤던 활동은 거의 없는것 같다. 과거를 돌이켜 봤을 때 열심히 살았더라”라며 “진짜 많은 걸 해 봐서 못 해봤던 활동은 없지만, 다시 한다면 예능을 해보고 싶다. 저도 재밌게 촬영한 예능들이 많아서. 예능을 했을 때 제가 행복해 보여서 예능도 다시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출연하고 싶은 예능에 대해 “제가 좀 많이 내향적이다. 그래서 집중되면 사실 말을 잘 못 한다. 그래서 토크쇼보다는 버라이어티, 리얼리티 예능을 많이 하고싶다. ‘신서유기’, ‘뿅뿅 지구 오락실’ 같은 예능이나 방탈출을 좋아해서 ‘대탈출’ 같은 예능프로그램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니엘은 “PD계의의 거성과 작업하고 싶은거냐”며 농담처럼 묻자 “제가 한번 해 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니엘은 ‘나 혼자 산다’와 같은 관찰 예능프로그램에 대해 “혼자 사는 걸 보여주면 재밌을까 생각했다. 저는 고양이랑 같이 누워서 생활하기 때문에 방송으로 나가면 재밌을까 고민된다”며 “좀 더 제 의지는 아니지만 몸을 쓸 수 있는 예능을 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틴탑을 ‘최애 그룹’으로 뽑은 유재석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어떤지 묻자 “런닝맨도 재밌게 촬영했다. 아직도 보고 있다.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에는 많은 아이돌들이 TV예능 외에도 유튜브를 통해 ‘자컨’(자체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모습을 팬들에게 공유하고 있는 상황. 이 같은 자체 콘텐츠 제작 가능성에 대해 니엘은 “하고 싶었다”라면서도 “제가 느꼈을 때 요즘 트렌드는 가식 없이 내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거지 않나. 그런데 제가 옛날에 데뷔해서 그런지 카메라에 비치기만 하면 저도 모르게 방송인 모드를 장착하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MC그리(김동현)라는 친구한테 많이 혼났다. ‘왜 나랑 있을 때는 편하게 잘 말하면서 카메라만 있으면 아이돌처럼 행동하냐, 방송처럼 하냐’, ‘나처럼 편하게 해’라고 조언을 얻었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 자컨을 시작하기에 아직은 두렵다”라고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니엘의 네 번째 솔로 미니앨범 ‘SHE’는 2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EL&D엔터테인먼트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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