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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파워 랭킹 하락해도 이정후 향한 호평은 여전하다 “가장 돋보이는 선수”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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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주간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지난주 6위에서 7위로 하락했다. 하지만 ‘바람의 손자’ 이정후를 향한 호평은 변함없었다. 

한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에 올랐던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14승 8패로 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이 매체는 샌프란시스코에 대해 “이번 주 들어 기세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요소가 많은 팀”이라며 “이정후가 가장 돋보이는 선수”라고 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정후는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왼쪽 어깨를 다쳐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절치부심의 각오로 올 시즌을 준비한 이정후는 21일 현재 타율 3할3푼3리(81타수 27안타) 3홈런 14타점 19득점 3도루 OPS 0.982를 기록 중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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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만점 활약을 펼치는 이정후에게 ‘후리건스’라는 든든한 팬클럽도 생겼다. 후리건스는 이정후의 이름 ‘Jung Hoo’과 축구 광팬을 뜻하는 ‘hooligan’을 재치 있게 결합한 명칭이다. 이들은 이정후의 등번호인 51번을 상징해 51명의 팬이 똑같은 흰색 티셔츠와 불꽃 가발 차림으로 단체 응원에 나선다.

이 매체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팬들을 열광하게 했던 이정후는 부상과 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올 시즌 초반 기세가 대단하다. 3할3푼3리의 타율에 OPS 0.982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에이스 로건 웹은 “이정후가 경기하는 모습은 정말 멋지다. 인간적으로도 훌륭한 동료다. 많은 에너지를 불어넣는 선수”라고 말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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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A 다저스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파워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이 매체는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가 득녀로 2경기에 결장하면서 타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오타니가 며칠 더 쉬었어도 다저스는 해결책을 찾았을 것”이라고 했다. 

파워 랭킹 2위는 김하성의 전 소속 구단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메츠와 시카고 컵스는 3,4위에 올랐고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5위로 뒤를 이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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