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지구의날 맞아 ‘꽃BAT’ 캠페인

BAT로스만스는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전날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꽃BAT’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와 임직원,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약 130개의 화분을 완성했다. 꽃BAT 캠페인은 쓰레기·담배꽁초 무단 투기 등의 문제가 있어왔던 골목길에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다.
이날 완성된 화분들은 강남구·노원구·도봉구 등 서울시 내 쓰레기 투기 근절이 시급한 10개 구역에 배치된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새로운 10개 꽃밭을 포함해 지난 3년간 조성한 꽃밭 50여 개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도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 회장은 “꽃BAT 캠페인으로 그동안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골목들이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꽃밭이 조성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는 “‘꽃BAT’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 가치 실현을 위한 환경 캠페인 중 하나”라며 “깨끗한 골목 환경 조성을 위한 임직원과 자원봉사자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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