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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재·이가령, 혈압 상승 유발 환장의 콤비…'여왕의 집' D-6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박윤재와 이가령이 ‘여왕의 집’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28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극본 김민주,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박윤재는 극 중 YL그룹 전략기획팀 이사이자 강재인(함은정)의 남편 황기찬 역을 맡았다. 이가령은 친구 재인을 향한 삐뚤어진 욕망으로 파국을 향해 치닫는 강세리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다. 파격적인 전개를 예고하며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첫 방송을 6일 앞두고 22일 두 배우가 작품의 매력 포인트를 직접 소개했다.

먼저 박윤재는 출연 계기에 대해 “당연히 대본 때문이었다”라면서 “이래도 괜찮나 싶을 정도로 빠른 전개와 촘촘한 캐릭터들의 사연들, 특히 황기찬이라는 인물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라고 말했다.

작품을 위해 ‘살과의 전쟁’을 선포했다는 박윤재는 “배우 인생 처음으로 베드신을 연기해야 했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감량했다. 또 악역을 어떻게 하면 전형적이지 않게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라면서 “특히 기찬은 가족에 대한 애착이 큰 인물인데, 이 부분이 인상 깊었고 그 감정에 중심을 두고 연기하면 설득력이 더해질 거로 생각했다”라고 캐릭터 준비 과정을 밝혔다.

이가령은 “‘여왕의 집’은 인물 간의 관계가 굉장히 흥미로운 작품”이라고 운을 뗐다. 주연을 맡은 작품 중에서는 처음으로 악역을 맡게 된 그녀는 “강세리는 욕망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행동하는 캐릭터이지만 그 순간만큼은 진실처럼 들리게 만들어 사람을 홀리게 하는 매력이 있다”라고 자신만의 해석을 덧붙이는가 하면 “세리로 완벽하게 변신해 시청자분들에게 욕먹을 각오까지 했다”라면서 강한 열의를 드러냈다.

또한 두 사람은 작품을 더욱 잘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도 공개했다. 박윤재는 “‘여왕의 집’은 선과 악이 꼭 한쪽으로 기우는 드라마가 아니다. 두 가지를 오가며 나오는 팽팽한 긴장감을 주의 깊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고, 이가령은 “세리의 음모와 모함 속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무너지는지, 이로 인해 세리는 어떤 결말을 맞을지 분노와 통쾌함을 느끼면서 시청하시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전해 첫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박윤재와 이가령은 “이제 곧 ‘여왕의 집’이 예비 시청자분들을 찾아간다. 떨리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평일 저녁 시간을 사로잡을 예정이니 많은 시청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본방 사수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KBS2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은 ‘신데렐라 게임’ 후속으로 오는 28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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