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니엘, 나인우처럼 ‘군면제’였다..“장기대기자로 전시근로역 판정”[인터뷰①]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0758775339_6806d2b23a6c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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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틴탑 니엘이 군대를 면제받은 사실을 직접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는 네 번째 솔로 미니앨범 ‘SHE’로 돌아온 니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니엘은 본격적인 인터뷰 진행에 앞서 군대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며 먼저 입을 열었다. 1994년생인 니엘은 현재 만 30세지만, 아직까지 군 복무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어 입대 여부에 관심이 쏠린 상황.
이에 니엘은 “제가 사실 2021년도에 사회복무요원 판정받고 입대를 계속 기다리고 있다가 작년에 전시근로역으로 면제됐다”고 설명했다.
전시근로역이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가 있을 경우 소집돼 군사지원업무를 담당하는 병역으로, 사회복무요원 소요 대비 소집자원이 많은 지역이거나 낙도·원거리 지역에 거주해 장기간 소집을 대기한 사람의 경우 사회진출을 보장하기 위해 전시근로역으로 처분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20년부터 작년 8월까지 연평균 1만명이 넘는 사회복무 대상자가 장기대기 기간인 3년이 넘어 전시근로역으로 군면제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복무요원 배치의 불균형 문제로 장기대기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 배우 나인우가 이에 해당하며, 그 역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리던 중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한 채 3년이 지나 군 면제 처분을 받은 사실이 지난해 12월 알려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니엘은 2021년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뒤 지난해 장기대기자로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다만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 사유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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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L&D엔터테인먼트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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