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장' 토트넘, 노팅엄에 1-2 패...EPL 16위 굴욕
![머리를 감싸쥐는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로이터=연합뉴스]](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11ccb1b-3af5-4cbe-87ad-e44a95cd8508.jpg)
손흥민(33)이 부상으로 결장한 토트넘이 노팅엄 포레스트에 져 리그 16위에 그쳤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33라운드 경기에서 노팅엄에 1-2로 패했다. 11승4무18패(승점35)의 토트넘은 리그 16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남은 5경기 중 1패만 당해도 2003~04시즌 기록한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패배(19패)와 타이를 이룬다. 토트넘이 노팅엄에 리그에서 2번 다 패하는 ‘더블’을 당한 건 1996~97시즌 이후 27년 만이다. 2021년 토트넘에서 해고된 누누 산투 감독이 이끄는 노팅엄은 18승6무9패(승점60)로 3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에서 해임된 누누 산투 감독이 노팅엄 지휘봉을 잡고 토트넘을 울렸다. [로이터=연합뉴스]](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ef379993-639e-46a3-8b80-df815223c493.jpg)
![노팅엄 우드(왼쪽 둘째)가 헤딩골을 터트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ccb91f97-7896-440d-8e29-3c14fe693a08.jpg)
손흥민 대신 출전한 마티스 텔은 전반 40분 득점 찬스를 날려버렸다. 토트넘은 후반 42분에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헤딩슛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박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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