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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엄준태와 이혼 고민 "4개월 만나고 상견례, 맞춰갈 시간 부족" ('동상이몽2')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박승희, 엄준태 부부가 성향 차이로 갈등을 겪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승희, 엄준태 부부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등장한 가운데 부부 갈등을 겪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승희와 엄준태는 함께 세차를 하러 갔다. 엄준태는 기계 세차를 시작하면서 창문에 얼룩이 생기니까 절대 열지 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승희는 엄준태의 이야기를 잊어버리고 실수로 창문을 열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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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준태는 표정이 굳었고 한숨을 쉬었다. 박승희는 엄준태의 눈치를 살폈고 "까먹은 건 미안한데 그렇게 소리를 질러야 하나. 내가 내리고 싶어서 내린 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손이 나갔다"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엄준태는 "창문을 내려서 미안하다고 하면 끝나는 건데 내 표정을 이야기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박승희는 "우리 남편이 진짜 무쇠는 아닌 것 같다"라며 "결혼 생활 하면서 한숨이 제일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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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는 "본인은 모르는데 내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한숨부터 나오고 나오는 표정이 있다"라며 "나는 감정적인 사람이라 그런 게 너무 캐치가 잘 된다"라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박승희는 남편 엄준태의 지적을 받고 눈치를 볼 때가 많다고 이야기했다. 박승희는 "작년에 성격 차이로 많이 부딪혔다. 아이를 키우면서 힘든 부분이 많았던 시기였고 우리 부부에겐 작년 한 해가 무척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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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는 "아무리 노력해도 고쳐지지 않는 구나 이런 걸 많이 느꼈고 나 같은 경우엔 벅찼다. 서운하고 힘든 게 많아졌다. 이게 해결이 안되면 이혼을 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승희는 "그때 당시엔 해결이 안될 것 같았다. 내가 노력해도 해결이 안되고 그때 남편이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라며 힘들었던 시간을 이야기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이에 엄준태는 "힘든 건 알았지만 이혼까지 얘기할 줄은 몰랐다. 딸의 양육권까지 얘길 하더라. 그만큼 나도 힘들었던 것 같다.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조언도 구하기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승희는 "우리가 4개월 짧게 만나고 결혼했고 신혼집 문제 때문에 8개월 정도 떨어져 살았다. 그리고 나서 임신이 됐다. 맞춰갈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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