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미혼으로 늙으면 불쌍할 듯..‘애 둘’ 에릭 너무 부러워”(4인용식탁)[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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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이민우가 결혼한 신화 멤버들에게 부러움을 표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가수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솔비가 절친 신화 이민우, 브라이언, 권혁수를 초대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솔비는 자기 관리에 진심인 브라이언과 권혁수를 향해 “두 사람은 웬만해선 이성 만나긴 쉽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신경 안 쓴다. 좋게 생각하든 아니든. 20, 30대 때는 ‘누군가 있겠지’ 생각했는데 지금은 ‘내가 즐거운데 이걸 못 받아주면 혼자 살면 된다’ 한다”라고 말했다.
이민우는 “저번에 만나니 (브라이언이) 결혼 요구가 없어졌다고 하더라”라고 첨언했고, 권혁수는 “일이 재밌고 결혼 생각이 더 안 든다”라고 격하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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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는 “나는 반대다. 제일 연장자기도 하고 멤버들 중에 결혼한 친구도 있고. 연예계가 치열하다. 혼자 있을 때 공허함을 채워줄 수 있는 상대가 있으면 좋겠다. 가족은 별개다”라며 결혼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에 대한 짐이 좀 버거웠던 적이 있었다. 아빠 빚도 갚아가고. 21살 때부터 가장이었다. 이렇게 늙으면 내 자신이 좀 불쌍할 것 같았다. 아이를 워낙 좋아해서. 평범한 가족을 봤을 때 너무 부러운 것이다. 나도 저렇게 지내고 싶은데. 한이 맺히 듯이 온 적이 있었다”라고 덧붙이며 간절함을 드러냈다.
이민우는 “에릭도 보면 애가 둘이나 건강하게 태어났고. 너무 부럽다. 처음에는 축하해 주고 그랬는데 결혼한 멤버가 부럽다. 좋은 상대가 있으면 해야겠다”라고 말했고 솔비와 절친들은 “결혼 곧 하겠다”라며 이민우의 앞날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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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OSEN DB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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