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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김형두 재판관

김형두(사진) 헌법재판관(사법연수원 19기·60)이 21일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됐다. 신임 김 대행은 지난 18일 퇴임한 문형배 권한대행의 후임으로 ‘7인 체제’ 헌재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재판관회의를 개최해 김형두 재판관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마친 후 문 대행이 김 재판관의 등을 두드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 대행은 2023년 3월 김명수 전 대법원장에 의해 지명됐다. 형사·민사·도산 등 각종 재판 경험을 두루 갖춘 정통 법관으로 평가받는다. 1987년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1988년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1993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서 판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중앙지법·대전고법 등을 거쳤다. 2005년 전주지법에서 부장판사 생활을 시작했고 이듬해에는 법원 내 엘리트 코스로 꼽히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고등부장으로 승진했다. 사법행정 및 정책연구에도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서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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