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자녀 고백' 쿨 이재훈, 살이 쏙 빠졌네..김종민 결혼식 포착

[사진]OSEN DB.

[OSEN=하수정 기자] 코요태 신지가 결혼식에서 만난 쿨 이재훈의 근황을 공개했다.

신지는 21일 "전국투어 콘서트로 살이 쏙 빠져 버린 인간 난로 재훈 오빠!"라며 "언제 봐도 늘 한결같이 살가운 츤데레 차태발! 반가운 내 오빠들 #이재훈 #차태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지가 지난 20일 김종민의 결혼식에서 만난 가요계 선배 이재훈, 배우 차태현 등과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재훈은 여전히 훈훈한 외모였지만 얼굴살이 쏙 빠진 모습을 드러냈고, 신지는 "전국투어 콘서트로 살이 쏙 빠져 버린 인간 난로"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현재 이재훈은 데뷔 31주년을 올해 3월부터 맞아 전국투어 솔로 콘서트 'THE이재훈_31년'를 진행하고 있다. 높은 인기를 힘입어 천안 등의 도시에서 추가로 공연을 열기로 했다. 

한편 이재훈은 2020년 2월 결혼과 자녀 소식을 동시에 전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재훈 측 관계자는 OSEN에 "이재훈이 2009년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2010년 첫 딸을 품에 안았고, 2013년 득남했다. 아직 아내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다. 숨기려고 한 건 아니었으나 말할 기회가 없어 이번에 이야기하게 됐다"며 뒤늦은 결혼과 두 자녀의 존재를 알렸다. 

이후 이재훈은 팬카페를 통해 "이제야 공개하게 된 저의 가정 이야기에 실망하거나 당혹해 하실 모든 분들에게, 거두절미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고 그저 우물쭈물 하다보니 세상에 꺼내지 못하고 세월이 흘러 버렸다. 아무런 의도가 없었음에도 무엇인가를 숨기고 살아왔던 나날동안 늘 여러분들에게 죄송스러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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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지,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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