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2025 해오름제

축제는 부스 운영 및 무대 경연으로 구성되었으며 방목학술정보관과 국제관 사이에 마련된 부스 존에는 총 9개의 학과 및 전공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했다. 오후 3시부터는 행정동 앞 무대에서 △1부 재학생·신입생 경연 △2부 찬조 공연 △3부 신입생 경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연 종료 후 시상식과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축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스탬프 투어’와 ‘인기상 투표’ 등 여러 이벤트가 진행되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명지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해오름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로, 재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부스 운영 및 무대 경연에 나서며 우리 대학만의 독창적 축제 문화를 보여주었다”고 호평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과학대학의 한 학생은 “부스 준비 과정에서 선배들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고, 동기들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성취감을 느꼈다”며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신입생은 “다른 학과 학생들이 부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뿌듯했다”며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상당히 떨렸지만, 학생들의 환호와 응원이 있어서 점차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명지대학교 해오름제는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전통 있는 연합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단과대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키는 행사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