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영웅2' 유수빈 "감독이 친형, 최효민의 꼬릿함 아이디어 많이 얻어"
![[OSEN=박준형 기자] 21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에서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의 제작발표회가진행됐다.배우 박지훈과 려운, 최민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이준영가 출연하는 ‘약한영웅 Class 2’는 지난 2022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학원 액션 성장 드라마의 신기원을 연 ‘약한영웅 Class 1’의 두 번째 이야기다.배우 유수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21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1/202504211140774782_6805b04a68c64.jpg)
[OSEN=박준형 기자] 21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에서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의 제작발표회가진행됐다.배우 박지훈과 려운, 최민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이준영가 출연하는 ‘약한영웅 Class 2’는 지난 2022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학원 액션 성장 드라마의 신기원을 연 ‘약한영웅 Class 1’의 두 번째 이야기다.배우 유수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21 / [email protected]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유수빈이 친형 유수민 감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유수빈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 최효만에 대해 “은장고의 정보통이고 전형적인 강약약강이다. 일진 연합 소속에 들어가길 원하는데 은시은이 방해를 해서 적대감을 갖게 된다”고 소개했다.
'약한영웅 Class 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다.
클래스1 엔딩을 장식했던 유수빈은 클래스2에 본격적으로 등판하며 새로운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연시은과 대립각을 세우며 극적 텐션을 높일 인물로 벌써부터 전세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게다가 연출을 맡은 유수민 감독은 그의 친형이다. 유수빈은 “친형인 감독님이 아이디어를 많이 줬다. 최효민의 꼬릿함과 야비한 감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감독님이 많이 주셨다. 그게 잘 이해가 돼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이에 한준희 크리에이터는 "유수빈은 어쩌다 삼고초려로 캐스팅 했다. 교복 입는 게 부담 된다고 거절하고, 감독이 친형이라 부담스럽다고 거절했다. 결과는 만족스럽다. 시즌1 때 포석을 깔고 안 나올 수 없게 했다"며 애정을 내비쳤다.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는 오는 4월 25일(금)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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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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