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우승 간절하단 뜻... '경질 위기' 포스테코글루, '부상' SON 컨디션 끌어올리기 '초집중'→EPL 결장 불사
![[사진] 손흥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1/202504210758773787_68057f2b67f8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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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이 발 부상 여파로 프리미어리그 3경기 연속 결장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를 치른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그는 “손흥민이 한동안 부상을 안고 뛰었다. 지금이 치료에 적절한 시점”이라며 노팅엄전 결장을 예고했다.
손흥민은 최근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13일 울버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 나서지 않았고 18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도 결장했다. 노팅엄전 역시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울버햄튼전 이후 “손흥민은 발을 살짝 다쳤다. 조심스럽게 관리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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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전 결장 이후 손흥민은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프랑크푸르트 원정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구단은 "부상 관리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노팅엄전을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재차 손흥민의 상태를 언급했다. 그는 “부상이 더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상태가 나빠졌다. 휴식이 필요하다. 며칠 더 지켜보겠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15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승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게 휴식을 우선시했다.
현지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리그 경쟁력을 잃었다. 손흥민을 유로파리그까지 온전히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의 리더십과 득점력, 그리고 수비 라인을 흔드는 능력은 유로파리그 우승을 위해 필수다. 무리한 출전은 부상 재발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토트넘은 5월 2일과 8일 노르웨이 보되에서 보되/글림트와 UEL 4강전을 치른다. 결승 진출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고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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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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