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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남편=이상형 정반대..“최초 비공개 결혼식, 욕 많이 먹어” (‘보고싶었어’)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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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이요원이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7회에서는 영화 ‘귀신들’로 뭉친 이요원,강찬의, 김강현이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이요원이 결혼을 일찍 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이날 이요원은 23살에 결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묻자 “사랑은 물론 했지만 결혼하기 위한 사랑은 아니었고 뭔가 분위기나 타이밍이나 이런 게 맞아서 자연스럽게 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저는 원래 결혼하고 싶지 않았고 하려면 늦게 하고 싶었다. 그런데 저도 마찬가지로 학부모들 보면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아기 낳은 사람에게 저도 똑같이 물어본다. ‘왜 결혼을 일찍했냐고, 미쳤냐고 왜 그랬어’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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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요원은 “요리 잘하냐”라는 물음에 “못한다. 안 좋아한다. 어쩔 수 없이 요리한다. 예전에는 김치볶음밥. 된장찌개 곧잘 하고 개인적으로 밑반찬을 잘한다”라고 밝혔다.

최화정과 김호영은 “밑반찬 잘하는 거면 요리 잘하는 거다”라고 감탄하자 이요원은 “요즘에는 밀키트 나와서 그렇게 먹기도 한다. 쉽고 간편한 요리를 보고 하는 편이다. 할 수밖에 없다”라고 엄마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무엇보다 이날 이요원은 동안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일찍 결혼해 무려 세 명의 자녀를 둔 이요원은 한결같은 미모를 자랑한 바. 최화정과 김호영이 “일찍 결혼해서 일찍 아이 낳으면 안 늙는 것 같다. 금방 돌아오는 것 같다”라고 하자 이요원은 “아이들이랑 생활해서 그런가?”라고 말했다.

이요원은 실제로도 몸무게 변화가 크게 없었다고. 그는 “임신했을 때가 제일 많이 나간 게 저는 12kg까지 쪘다.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그 이상 찌면 힘들다고 해서 임신 중독증 그런 무서운 걸 들어서 조절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한편, 최화정은 “남편과 처음 만났을 때 어땠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요원은 “외모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너무 곱상하게 생겨서 하얗고 저는 약간 곰돌이 상을 좋아했고, 제가 말라서 듬직한 사람 좋아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최화정은 “연애를 하면서 ‘이 사람이다’ 했던 순간은 뭐였냐”라고 물었다. 이요원은 “여기 찬희처럼 가정을 중요시 생각했다. ‘나는 나의 야망보다는 좋은 가정을 꾸리고 싶다’ 이걸 저한테 계속 어필했다. 근데 그러기엔 제가 너무 어렸다. 당시 남편은 20대 후반이었다”라며 “어떻게 하다가 결혼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결혼 당시 욕을 많이 먹었다는 이요원. 이에 대해 “제가 결혼했을 때만 해도 예식장 안에 기자분들이 결혼을 같이 했던 기억이 난다. 근데 여기 가족들이랑 남편은 연예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건 민폐라고 생각을 해서 그래서 비공개 결혼식 결정을 한 거죠. 우리 가족끼리 하겠고 했는데 그게 안 통했죠. 그때는 계속 기다리고 나오라고 했다”라며 결혼식 당시 경호원과 기자들 간의 몸싸움이 일어날 정도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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