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곽선영과 결혼했나..결혼 반지 끼고 깜짝 등장('슬전생')

[사진]OSEN DB.

[OSEN=선미경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경호가 돌아왔다. 

20일 오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송희, 연출 이민수) 4화에서는 율제 본원 흉부외과장 김준완(정경호 분)이 종로 율제병원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완은 산전 협진을 위해서 종료 율제병원을 방문했다. 오이영(고윤정 분)이 환자의 주치의로 구도원(정준원 분)과 함께 김준완을 만났다. 김준완은 오이영에게 환자의 상태를 물었고, 오이영이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자 특유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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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영은 김준완의 날카로운 눈빛에 긴장한 듯한 모습이었고, 이에 구도원이 대신 환자의 상태를 설명했다. 김준완은 차트에도 나와 있는 환자의 상태를 주치의가 모르냐면서 다그치기도 했고, 오이영은 더욱 당황했다.

그때 김준완에게 협진을 요청했던 서정민(이봉련 분)이 방으로 들어와 오이영을 구해줬다. 서정민은 김준완에게 전공의를 다그치지 말라고 말하면서 환자에 대해 상담했다. 전날 당직이었던 오이영은 서정민과 김준완이 환자 진료 절차를 논의하는 동안 졸고 있었다. 이에 김준완은 다시 오이영에게 호통을 치면서 놀렸다.

김준완은 오이영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도재학(정문성 분)과 닮았다고 말했다. 그 순간 도재학에게 전화가 왔고, 정문성이 목소리로 특별출연에 힘을 더했다. 김준완은 도재학과 통화하면서 무심하게 오이영과 구도원, 방 주인인 서정민까지 내보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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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준완의 특별 출연으로 그의 결혼을 암시하기도 했다. 전화통화하는 김준완의 왼손 약지에 결혼 반지가 끼워져 있었기 때문. 김준완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이익순(곽선영 분)과 러브라인을 그렸던 만큼,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했을 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김준완 역을 맡은 배우 정경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99즈 멤버들 중 첫 번째 특별출연에 나서 반가움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