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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제 몫했다!' K리그2 부산, 전반에만 3골... 안산 3-1 대파! 중위권 도약

[사진] 곤잘로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곤잘로 / 한국프로축구연맹


[OSEN=노진주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안산 그리너스를 꺾었다.

부산은 20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8라운드 맞대결을 치러 3-1로 승리했다. 중위권으로 올라섰다.

안산은 박채준, 송태성, 서명식, 손준석, 김현태, 라파, 박시화, 배수민, 조지훈, 장민준, 조성훈(골키퍼)을 선발로 내세웠다. 

부산은 페신, 곤잘로, 빌레로, 장호익, 전승민, 사비에르, 전성진, 홍재석, 조위제, 이동수, 구상민(골키퍼)을 먼저 그라운드로 내보냈다. 

부산은 전반전에만 3골을 몰아쳤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첫 골이 터졌다. 장신 공격수 곤잘로가 킥오프 직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스탠딩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진 추가 득점은 외국인 선수들의 유기적인 연계에서 나왔다. 전반 29분 오른쪽 측면에서 빌레로가 넘어지며 연결한 패스를 사비에르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부산은 실점 위기를 넘긴 직후 빠른 역습으로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사진] 페신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페신 / 한국프로축구연맹


불과 5분 뒤에는 페신이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빠르게 페널티 지역 안으로 침투한 그는 정확한 슈팅으로 리그 3호 골을 완성했다.

안산은 후반 초반 반격에 나섰다. 골망을 흔드는 데 성공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이후 분위기를 되찾은 안산은 끊임없는 슈팅으로 반전을 노렸다. 후반 19분 부산 곤잘로의 슈팅 이후 이어진 역습에서 김현태가 구상민 골키퍼가 쳐낸 볼을 놓치지 않고 골문을 열었다. 리그 4호 골이었다.

안산은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지만, 추가 득점엔 실패했다.

경기는 부산의 2골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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