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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김지찬 복귀+김영웅 타격감 회복...삼성, 드디어 완전체 라인업 가동! [오!쎈 대구]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 078 2025.04.04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 078 2025.04.04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작은 거인’ 김지찬(외야수)이 1군 무대에 복귀했다. 

삼성은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3차전을 앞두고 김지찬을 엔트리에 등록하고 내야수 안주형을 말소했다. 김지찬은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올 시즌 11경기에서 타율 3할9푼5리(43타수 17안타) 2타점 13득점 4도루를 기록 중인 김지찬은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지난 10일 대구 SSG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팀 홈런 1위를 질주 중인 삼성은 김지찬 같은 정확성과 스피드를 겸비한 선수가 필요하다. 박진만 감독도 “라인업 구성상 김지찬처럼 뛰는 야구를 하는 선수가 필요하다”며 기동력을 앞세워 상대를 교란시킬 역할을 기대했다. 그토록 기다렸던 특급 리드오프가 가세하면서 상승세에 날개를 달게 될 전망. 

김지찬은 “제가 1군에서 빠져있는 동안 빠짐없이 경기를 지켜보며 힘이 못되어서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제 다시 돌아왔고, 시즌 남은 경기가 아직 많이 있는 만큼 시즌 초보다 더 분발해서 팀에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찬은 또 “성적도 좋아야겠지만 다시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고 앞으로도 부상관리에 신중히 할 생각이다. 오늘 경기부터 다시 매경기 팀이 이기는데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다.삼성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데니 레예스의 호투와 이재현의 적시타를 앞세워 3-2로 승리했다.1회초 무사 1,3루에서 삼성 김지찬이 구자욱의 선제 적시타에 득점에 성공,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03.30 /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다.삼성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데니 레예스의 호투와 이재현의 적시타를 앞세워 3-2로 승리했다.1회초 무사 1,3루에서 삼성 김지찬이 구자욱의 선제 적시타에 득점에 성공,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03.30 / [email protected]


박진만 감독은 19일 롯데전을 되돌아보며 2⅔이닝 2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대체 선발 김대호의 호투를 칭찬했다. 박진만 감독은 “우리가 기대했던 모습이었다”고 했다. 향후에도 대체 선발이 필요할 경우 김대호가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경기에서 김영웅, 구자욱, 박병호, 이재현이 홈런을 터뜨리며 롯데를 격파하는데 앞장섰다. 박진만 감독은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일부 선수들이 홈런을 계기로 반등하길 기대했다. 

거포 기대주 이창용에 대해서도 “워낙 공격적인 스타일에 자기 스윙을 하는 선수다. 라팍에 잘 맞는 스타일”이라며 “경험을 쌓으면 우타 거포로서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유격수 이재현-좌익수 구자욱-포수 강민호-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박병호-우익수 김헌곤-3루수 김영웅-2루수 류지혁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아리엘 후라도.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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