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트레저, K팝 대표로 LA 다저스 '한국 문화유산의 밤' 수놓았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트레저가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미국 LA 다저스 '한국 문화유산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트레저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2025 MLB LA 다저스 VS 콜로라도 로키스'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한국 문화유산의 밤(Korean Heritage Night)'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LA 다저스가 개최한 '한국 문화유산의 밤'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과 미국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트레저는 K팝 대표로 공식 초청, 다채로운 매력이 엿보이는 무대로 경기의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열렬한 환호 속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트레저는 'KING KONG'을 핸드마이크로 소화하며 무대 장인의 면모를 각인했다. 이어 대표곡 중 하나인 '직진 (JIKJIN)', 최근 발매한 스페셜 미니 앨범 수록곡 '사르르 (SARURU)' 등을 연달아 펼쳤다.

무대 자체를 즐기며 뿜어내는 강렬한 에너지,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흡인력이 단연 압권이었다. 역동적인 동선 변화 속 완벽한 라이브와 절도 있는 춤선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고, 이에 관객들은 후렴구를 함께 따라 부르고 환호성을 내지르며 환호했다.

이후 필드로 향한 트레저는 LA 다저스의 캐치프레이즈 "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치며 이날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토미 에드먼, 미겔 로하스 등 세계적인 LA 다저스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훈훈한 교류의 장을 완성했다.

트레저는 총 9개 도시, 17회차에 달하는 글로벌 팬 콘서트 투어 [SPECIAL MOMENT]를 순항 중이다. 서울에서 신호탄을 쏘아 올린 후 데뷔 첫 미주 투어인 뉴욕·워싱턴 DC·오클랜드·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투어의 반환점을 돈 이들은 일본 효고·아이치·후쿠오카·사이타마로 향해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