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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차 4위’ 윤이나, 마수걸이 우승 보인다…김시우와 동반 우승 가능성 UP

윤이나. A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 윤이나가 마수걸이 우승 전망을 밝혔다. 무빙 데이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면서 선두권 경쟁으로 뛰어들었다.

윤이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JM 이글 L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타를 줄여 15언더파 4위로 올라섰다. 공동선두는 17언더파의 이와이 아키에와 로렌 코글린, 잉그리드 린드블라드다.

보기가 나왔던 10번 홀(파4)을 제외하면 군더더기가 없는 하루였다. 파5 1번 홀을 버디로 출발한 윤이나는 2번 홀(파4)에서 1타를 줄여 순항했다. 이어 전반 마지막 3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고, 후반 10번 홀 보기 이후 버디 4개를 추가해 상위권으로 뛰어들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과 상금왕, 평균타수상을 휩쓴 윤이나는 올 시즌 무대를 LPGA 투어로 옮겼다. 현재까지 치른 4개 대회에서 아직 우승은 없고, 지난달 포드 챔피언십에서 작성한 공동 14위가 최고 성적이다.

JM 이글 LA 챔피언십은 신인왕 대결의 압축판이기도 하다. 공동선두를 달리는 이와이는 신인상 포인트 85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고, 윤이나가 60점으로 7위다. 이 부문 선두는 293점의 다케다 리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150점을 얻어 신인왕 경쟁에서 탄력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같은 날 김시우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3라운드에서 15언더파 단독선두를 달렸다. 마지막 날까지 리드를 지킨다면 2023년 소니 오픈 이후 2년 만의 우승이자 통산 5번째 정상 등극을 이룬다.



고봉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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