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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에 세금 말라”…횡단보도 해킹돼 ‘베이조스 목소리’ 송출

abc7 캡쳐

abc7 캡쳐

시애틀 시내 교차로에서 횡단보도 신호기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를 흉내 낸 음성으로 반세금 메시지를 내보내는 사건이 발생해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12일 오전, 시애틀 시민들은 도심 교차로에서 “안녕하세요, 저는 제프 베이조스입니다. 이 횡단보도는 아마존 프라임이 후원합니다. 부자에게 세금을 부과하지 마세요. 안 그러면 다른 억만장자들도 플로리다로 떠날 겁니다”라는 풍자성 정치 메시지가 자동으로 재생되는 상황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해당 음성은 시애틀의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지역과 유니버시티 디스트릭트 등 주요 지역 교차로에서 수 시간 동안 송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 음성 메시지가 어떤 방식으로 삽입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시애틀 경찰은 교통국 사안이라며 별도의 수사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

AI 생성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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