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K, ‘시우’ 펜타킬 앞세워 2위 ‘탈환’…DNF 개막 5연패(종합)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8/202504182157770386_68024cc05c00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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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천적 젠지를 상대로 18연패를 당했지만, 그 여파는 없었다. 디플러스 기아(DK)가 신예들의 패기를 앞세워 DN 프릭스를 가볍게 2-0 셧아웃으로 제압했다. ‘시우’ 전시우는 럼블을 잡은 2세트 탑 펜타킬로 완승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DK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1라운드 DN 프릭스(DNF)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루시드’ 최용혁과 맹활약하면서 POM에 선정됐고, ‘시우’ 전시우는 생애 첫 펜타킬을 기록하면서 팀의 시즌 4승째를 견인했다.
이로써 DK는 4승(1패 득실 +6)째를 올리면서 단독 2위 자리를 되찾았다. 반면 DNF는 개막 5연패를 당하면서 순위 반등 없이 최하위 자리를 유지했다.
레드 사이드에서 시작한 DK는 1세트 그웬-신짜오-아리-진-알리스타로 조합을 꾸려 28분 30초만에 18-3으로 일방적으로 상대를 압도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DNF는 초반 바위개 싸움에서 픽의 핵심인 암베사와 비에고가 쓰러지면서 맥없이 무너졌다.
2세트 역시 DK가 DNF를 압도하면서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팽팽하게 흐르던 초반을 지나 중반 이후 DK는 DNF의 성급한 움직임을 잘 받아치면서 자신들쪽으로 흐름을 끌어왔다.
DNF가 승부수로 아타칸을 사냥했지만, DK가 곧바로 에이스로 응징하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대승을 거둔 이후 여세를 몰아 내셔남작을 사냥한 DK는 봇 진격로에서 ‘시우’ 전시우가 럼블로 펜타킬 차력쇼를 펼치면서 완승을 매조지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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