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총군단의 반란’ 롯데, 홈런 3방 앞세워 '대포 군단' 삼성에 7점 차 대승 [대구 리뷰]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레이예스가 5회초 2사 2루 좌월 2점 홈런을 치고 나승엽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18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8/202504182054772114_68023eb958c32.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레이예스가 5회초 2사 2루 좌월 2점 홈런을 치고 나승엽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18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투타 조화 속에 4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터커 데이비슨의 호투와 나승엽, 빅터 레이예스, 정보근의 홈런을 앞세워 8-1로 크게 이겼다.
지난 15일 사직 키움전 이후 4연승. 팀 홈런 최하위 롯데가 대포쇼를 펼치며 홈런 군단 삼성을 무너뜨린 것. 반면 삼성은 좌완 선발 이승현이 5이닝 7실점(9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타선이 힘을 보태지 못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데이비슨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18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8/202504182054772114_68023eba00aed.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데이비슨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18 / [email protected]
터커 데이비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롯데는 중견수 황성빈-2루수 고승민-좌익수 전준우-우익수 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 정훈-1루수 나승엽-3루수 김민성-유격수 전민재-포수 정보근으로 타순을 짰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유격수 이재현-우익수 김헌곤-좌익수 구자욱-포수 강민호-지명타자 르윈 디아즈-1루수 박병호-3루수 류지혁-2루수 심재훈-중견수 김성윤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좌완 이승현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4회 선두 타자 고승민이 안타로 1루를 밟았다. 전준우가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려 고승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빅터 레이예스와 정훈이 각각 2루수 직선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나승엽이 삼성 선발 이승현을 상대로 우월 투런 아치를 작렬했다. 볼카운트 1B-0S에서 2구째 컷패스트볼(130km)을 공략해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레이예스가 5회초 2사 2루 좌월 2점 홈런을 치고 전준우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18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8/202504182054772114_68023eba976a3.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레이예스가 5회초 2사 2루 좌월 2점 홈런을 치고 전준우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18 / [email protected]
롯데는 3점 차 앞선 5회 선두 타자 전민재의 안타, 정보근의 내야 땅볼로 1사 2루가 됐다. 황성빈과 고승민이 연속 적시타를 때려내며 2점 더 달아났다. 전준우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빅터 레이예스가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롯데는 6회 2사 후 정보근이 좌월 1점 아치를 그려 8-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추격에 나선 삼성은 6회말 공격 때 선두 타자로 나선 이창용이 130m 짜리 대형 솔로포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롯데 선발 터커 데이비슨은 5이닝 6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나승엽, 빅터 레이예스, 정보근은 홈런을 터뜨리며 화력 지원에 나섰다.
반면 삼성 선발 이승현은 시즌 첫 승을 향한 네 번째 도전에 나섰으나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삼성 이창용은 1군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으나 팀 패배에 빛을 잃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이창용이 6회말 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4.18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8/202504182054772114_68023ebb389e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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