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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 우승’ 최호종, 콘퍼런스 개막 무대 오른다..파격 퍼포먼스로 오프닝 장식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K-무용을 선두하는 최호종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엠넷(Mnet) 무용 경연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이하 스테파)에서 우승을 차지한 무용수 겸 안무가 최호종(31)이 ‘제16회 이데일리 전략포럼(EDAILY Strategy Forum·ESF)’ 개막 무대에 선다. 최호종은 무용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장식하는 파격적인 시도로 지식과 예술의 만남을 이끌며 포럼의 품격을 높일 것을 예고했다.

최호종이 서막을 책임질 국내 대표 지식 콘퍼런스 ‘제16회 이데일리 전략포럼(EDAILY Strategy Forum·ESF)’은 오는 6월 18~19일 양일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는 국내 종합 미디어 이데일리가 2010년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국내 대표 지식 행사로, 올해는 ‘뒤집힌 인구 피라미드…축의 전환 길을 찾다’라는 주제 안에서 저출산·고령화·지방 소멸 등 인구 위기의 해법을 찾는다.

최호종은 포럼 첫날인 6월 18일 △인구 위기 △연대와 협력 △성 평등 △세대 간 화합 등 포럼에 맞는 주제어를 키워드로 무용 퍼포먼스를 펼친다. 장르와 경계를 초월한 몸짓과 최호종만의 세계관을 담은 유일무이한 안무를 통해 그간 일반 포럼 행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차원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독보적인 표현력과 완성도로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최호종인만큼 그가 보여줄 지식의 예술화에 기대가 뜨겁다.

최호종은 대한민국 무용계를 이끌고 있는 차세대 무용수이자 안무가다. 2016년 국립무용단에 최연소로 입단해 부수석에 오른 것은 물론 지난해엔 남성 무용수 경연 예능 프로그램 ‘스테파’ 에서 최종 우승을 하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최근에는 매니지먼트 낭만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전환점에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소수 마니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무용의 대중화를 이끌며 K-무용을 선도하고 있는 최호종의 이번 개막 퍼포먼스는 그 자체로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대 위의 예술을 넘어 사회적 논의의 서막을 열어내는 시도로 무용의 지평을 확장한 최호종의 앞선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매니지먼트 낭만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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