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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FA<연방주택금융청>, 모기지 사기 신고라인 신설

이메일 제보 창구 개설 발표
"주택금융 사기 강력 처벌"

주택금융 규제기관이 모기지 시장에서의 사기 행위 근절을 위해 본격적인 조치를 시작했다.  
 
지난 15일 연방주택금융청(FHFA) 윌리엄 풀티 디렉터는 모기지 관련 사기를 제보할 수 있는 이메일 제보 창구([email protected])를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풀티 디렉터는 “누구든지, 누구에 대해서든 허위로 모기지 신청서를 작성한 경우 신고할 수 있다”며 “주택금융 시장에서 범죄와의 타협은 없다. 그 어디서든 사기와 부정을 철저히 뿌리 뽑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FHFA는 국책 모기지 기관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을 감독하며, 주택금융 시장의 안정성과 유동성 확보를 책임지는 핵심 규제 기관이다.  
 
산하 감찰실은 연방 수사기관과 협력해 모기지 관련 사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특히 대출 신청 시 소득이나 주택 정보를 허위로 기재하는 것은 연방법 위반으로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FHFA 측은 “사기와의 싸움에 전념하고 있으며, 주택과 관련된 범죄 활동이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인 시민들의 제보를 장려한다”고 밝혔다.

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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