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결혼, 축가는 송가인" 김숙 "♥구본승과 좋은 소식 기다려달라" [순간포착]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2’에서 김숙이 또 한번 구본승과의 만남을 언급, 결혼날짜에 이어 축가까지 나온 분위기가 됐다. 

17일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2’에서 김숙이 구본승과 단둘이 캠핑간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김숙은 “아는 배우 오빠랑 캠핑가더라”는 송가인 얘기에 깜짝, 송은이는 “어제 구본승과 단둘이 캠핑갔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본승이 형부”라 말하기도.

옆에 있던 홍진경은 “둘이 진짜 뭐야,  이제 얘기해달라”고 하자 김숙은 다시 한번 “아니 근데 조심스러운 단계다"라고 했다. 하지만 홍진경은 “언제까지 조심할거냐 진도 뽑아야지”라며 답답, 김숙은 “도망갈까봐 조심스럽다”고 했다. 이에 주우재와 양세찬은 “요즘 가장 핫한 삼각관계, 윤정수와 구본승 김숙이다”며 “지금 윤정수 안쓰럽다고 난리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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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숙은 “이건 진짜 다른 얘기, 윤정수가 우리 매니저 만났더라. 심각한 표정으로 구본승이 어떻게 되냐고 , 숙이 진심이야? 진짜 물어봤더라”라고 했다.

이에 홍진경은 “그 오빠도 가만히 두다가 누구 나타나니까 이제야 그러면 안 된다”고 했고, 송은이도 “정수씨 그건 좀 그렇다”며 공감, 김숙도 “그 오빠 왜 그러는 거냐”며 혼란스러워했다. 이때 송가인은 “좋은 소식 들리면 축가하러 가겠다”라며 “윤정수 아닌 구본승”이라 했고, 김숙은 “좋은 소식 기다려달라”고 해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한편, 구본승과 김숙이 '오래된 만남 추구'를 통해 최종 커플이 된 가운데 최근엔 김숙이 진행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도 스페셜 MC로 구본승이 출격해 스튜디오를 달달하게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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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짜뉴스 제조기 박명수는 “10월 7일날 결혼해라”며 구본승과 김숙의 결혼날짜까지 정했고, 김숙은 “오빠 의견에 따르겠다”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폭발시켰다. 박명수는 “김숙은 똑똑하고 돈이 많다. 비전도 있다”라며 동생 김숙의 매력을 어필하며 애정을 과시했다./[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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