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께 죄송합니다" 김대호, 박명수 대신 사과한 이유는? ('위대한가이드2')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8/202504152154777119_67fe5767c1bf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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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위대한 가이드2’에서 김대호가 박명수를 대신해 르완다 국민들에게 공개 사과했다.
15일, MBC 에브리원 예능을 통해 ‘위대한 가이드 시즌2’가 방송됐다.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대.다.수 3인방은 르완다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야생 고릴라 투어’를 위해 무산제라는 곳으로 이동했다. 무산제에 가야만 야생 고릴라를 만날 수 있는 것. 무산제는 이들이 머문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고속버스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지역이다.
대.다.수 3인방은 현지인 가이드 모세에게 연락해 무산제로 갈 수 있는 교통편 등 정보를 얻었다. 이어 모세가 알려준 대로 무산제 행 버스를 타기 위해 냐부고고 터미널로 향했는데, 인산인해, 사람이 너무 많은 것은 물론 수많은 버스와 버스 회사들이 가득한 ‘버스지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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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맏형 박명수가 자리를 박차고 나섰고, 버스표 구입을 위해 떠났다. 막내 최다니엘은 짐을 맡기로 한 것. 둘로 나뉜 후에도 이들을 향한 ‘버스지옥’의 시련은 계속됐다 발 디딜 틈조차 없는 곳을 뚫고 나가지만 도저히 보이지 않는 ‘무산제 행’ 버스 티켓 판매소에 넋이 나가버린 모습.
김대호는 “당혹스러웠다. 정신 똑바로 안 차리면 오늘 여행 그냥 끝”이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람, 간판 많아 호객행위에 버스도 혼재되어있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와 달리, 홀로 남은 최다니엘은 여행 경비가 모두 있는 돈가방을 지키느라 식은땀을 줄줄 흘려 긴장감을 솟게 했다. 뒤늦게 이를 알게된 최다니엘은 “난 너무 안 와서 나를 놓고간 줄 알았다”고 했고김대호는 “넌 쉬운 (짐 지키기) 시킨 것”이라 했다. 하지만 돈가방 사수는 쉽지 않은 일. 이때 박명수는 맏형 카리스마를 뽐내며 동생들을 리드했다. 덕분에 김대호도 웃음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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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버스에 탑승했다.기적의 90%할인율로 호객행위하는 상인과 기싸움에서 이긴 박명수.이를 본 김대호는 “현지인 눈탱이 치는 사람 처음봤다”며 폭소, “형이 돈 많아 보이는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방송을 통해 “르완다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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