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국내 두 벌' 드레스 이유 있었네..10살연상 남편=S대 출신 '글로벌 인재'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티아라 멤버 효민의 남편이 10살 연상의 금융맨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재력이 새삼 화제를 몰고 있다.

앞서 티아라 멤버인 효민은 지난 6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당시 결혼식엔 티아라 멤버들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 유리, 빅뱅 대성, 가수 김재중, 거미, 배우 이동욱, 방송인 조세호 등이 참석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기도.

무엇보다 효민이 직접 공개한 결혼식 현장에는 화려하게 핀 벚꽃으로 가득찬 예식장이 담겼는데, 마치 벚꽃길을 연상하게 하는 화려한 장식이 감탄하게 했다. 특히 독특한 웨딩드레스가 눈길을 끌기도. 풍성하고 화려한 해당 웨딩드레스는 2025 S/S 사라므라드 하이엔드 웨딩드레스로, 국내에 단 2벌만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이후 약 열흘이 지난 최근, 효민의 남편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쏠리고 있다. 17일인 어제, 파이낸셜뉴스는 투자은행(IB)업계 등의 말을 빌려 효민의 남편이 글로벌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탈 한국 사무소 김현승 전무라고 보도하면서 주목받은 것. 보도에 따르면 김 전무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베인앤컴퍼니와 유니슨캐피탈을 거쳐 지난 2018년부터 베인캐피탈에 합류했던 멤버다. 업계에서 분석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인재로 평가받는다고 알려졌다.

[사진]OSEN DB.

이 외에도, 한 연예매체를 통해 효민의 남편이 10살 연상이란 사실까지 보도됐다. 김전무는 1979년생으로, 올해 연나이 46세. 1989년생인 효민과는 무려 10살 차이가 나는 것. 10살 차를 극복한 두 사람의 스토리가 주목받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웨딩드레스 국내 2벌 입는 것부터 뭔가 달랐다”, “와 남편분 엄청난 스펙이셨네”, “대박 10살 연상의 글로벌 인재..행복하세요”라며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편, 효민은 2008년 FT아일랜드의 ‘헤븐’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데뷔한 뒤 그룹 티아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효민은 결혼 소감에 대해 “준비하면서 새삼 그동안 곁에서 아껴주셨던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중”이라면서 특히 남편에 대해선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됐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