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KKKKKKK 개인 최다 신기록! 안경에이스 완벽투...롯데, 키움 잡고 첫 시리즈 스윕 달성 [부산 리뷰]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 방문팀 키움은 김윤하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박세웅이 OK 사인을 보내고 있다. 2025.04.17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 방문팀 키움은 김윤하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나승엽이 2회말 무사 2루 유강남의 3루수 땅볼때 송구 실책으로 3루에서 세이프되고 있다. 2025.04.17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첫 스윕을 키움 히어로즈 상대로 달성했다. 안경 에이스 박세웅은 인생투를 펼쳤다.

롯데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경기에서 7-1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키움 3연전을 스윕 하면서 중위권 기반을 공고하게 다졌다. 시즌 11승 10패를 마크하며 공동 3위 자리로 올라섰다. 키움은 4연패에 빠지면서 7승 15패가 됐다. 

키움 선발 투수는 김윤하다. 송성문(지명타자) 이주형(중견수) 카디네스(우익수) 최주환(1루수) 김건희(포수) 전태현(2루수) 푸이그(좌익수) 김태진(유격수) 어준서(3루수)로 선발 라인업으을 짰다. 

롯데 선발 투수는 박세웅이다.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전준우(좌익수) 레이예스(지명타자) 나승엽(1루수) 유강남(포수) 김민성(3루수) 전민재(유격수) 장두성(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 방문팀 키움은 김윤하가 선발 출전했다.키움 히어로즈 선발 투수 김윤하가 역투하고 있다. 2025.04.17 / [email protected]

롯데가 2회 빅이닝으로 주도권을 쥐었다.2회 선두타자 나승엽의 우선상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유강남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키움 3루수 어준서가 공을 더듬는 사이 3루로 향하던 2루 주자 나승엽을 잡으려고 했다. 악송구가 나오면서 나승엽이 홈을 밟았다. 롯데가 선취점을 얻었다. 

이후 김민성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전민재가 3루를 맞고 외야로 흐르는 행운의 2루타를 때려내 1사 2,3루로 기회를 증폭시켰다. 장두성의 중전 적시타로 2-0으로 달아났다. 계속된 1사 1,3루에서는 황성빈이 11구 승부 끝에 투수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고 계속된 2사 2루에서는 고승민의 좌중간 적시타가 더해지면서 4-0의 리드를 잡았다. 

키움은 3회 1사 후 어준서의 우전안타와 송성문의 번트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이주형의 1루수 땅볼로 2사 2,3루를 만들었지만 카디네스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만회점 획득에 실패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 방문팀 키움은 김윤하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고승민이 2회말 1사 2루 좌중간 1타점 안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17 / [email protected]

이후 소강상태로 이어지던 경기, 키움이 4회초 2사 후 전태현의 볼넷과 푸이그의 우전 안타로 2사 1,3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김태진이 범타로 물러나 득점에 또 다시 실패했다.

그러자 롯데가 추가점을 뽑았다. 5회말 1사 후 레이예스가 우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가 기회를 만들었다. 나승엽의 유격수 내야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이어갔고 유강남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내 5-0을 만들었다. 

롯데는 6회말 추가점을 다시 뽑았다. 2사 후 황성빈의 우전 안타와 2루 도루, 고승민의 볼넷으로 2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전준우의 땅볼 타구를 3루수 어준서가 숏바운드 캐치를 하려다 실패했다. 2루 주자 황성빈이 홈까지 쇄도하면서 추가점을 뽑았다. 

롯데는 7회말 1사 만루에서 장두성의 2루수 땅볼로 1점을 더 불러들여 7-0까지 격차를 벌렸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 방문팀 키움은 김윤하가 선발 출전했다.키움 히어로즈 김동헌이 8회초 1사 3루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17 / [email protected]

키움이 8회초 카디네스의 2루타와 김동헌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그 뿐이었다. 롯데는 김강현과 김상수, 박진형을 투입해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날 선발 등판한 박세웅은 6⅔이닝 6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무실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우며 인생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전민재가 3안타로 활약했고 나승엽과 황성빈이 멀티히트로 활약을 이어갔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