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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정유미 감독 애니메이션 '안경' 초청

정유미 감독 단편 애니메이션 '안경'. [사진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올해 프랑스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정유미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안경'이 초청됐다. 비평가주간은 칸영화제 기간에 프랑스 비평가협회 주최로 열리는 병행 행사다.앞서 칸영화제가 발표한 올해의 공식 초청작에는 경쟁·비경쟁 부문 모두 한국영화가 한 편도 초청 받지 못했다.

비평가 주간 측은 정유미 감독에 대해 "섬세하고 독창적인 연필 드로잉 기법으로 애니메이션과 그림책을 꾸준히 만들어 왔다"고 소개했다. 정 감독은 앞서 2009년에는 단편 '먼지아이'로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 받았다. 칸영화제 감독주간과 비평가 주간에 한국 애니메이션이 초청된 것은 모두 정 감독 작품이 처음이다.

또 베를린 영화제에는 ‘수학시험’(2010), ‘연애놀이’(2013), ‘존재의 집’(2022), '서클'(2024)'로 여러 차례 초청 받았다. '연애 놀이'는 자그레브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올해 칸영화제는 다음달 13일(현지시간) 개막한다. 현재까지 칸에서 올해 선보이게 된 한국영화는 정 감독의 '안경'이 유일하다.






이후남([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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