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이 이렇게 힘드나...179승 대투수, 5번째 등판도 웃지 못했다 [오!쎈 광주]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7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양현종, 방문팀 KT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2사 2루 상황 KT 강백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준 KIA 선발 양현종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5.04.17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7/202504171807770331_6800e38be4a59.png)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7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양현종, 방문팀 KT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2사 2루 상황 KT 강백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준 KIA 선발 양현종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5.04.17 / [email protected]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또 첫 승을 이루지 못했다.
양현종은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5⅓이닝 9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2-3으로 뒤진 가운데 강판해 승리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5경기째 무승의 아쉬움이었다.
1회는 2사후 김민혁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으나 강백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큰 타구였으나 담장 앞에서 잡혔다. 2회 선두타자 장성우를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황재균에게 좌월홈런을 맞았다. 몸쪽 낮게 꽉찬 직구인데도 공략당했다. 양현종에게는 아쉬움이 묻어나는 피홈런이었다.
3회도 실점했다. 로하스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으나 허경민을 3루 병살로 유도했다. 김민혁에게 안타를 맞고 도루를 내줬다. 강백호에게 중전적시타를 맞고 1실점했다. 장성우도 막지 못하고 중전안타를 내줬고 폭투로 2,3루 위기까지 몰렸다. 홈런을 때린 황재균을 포수 앞 땅볼로 잡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7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양현종, 방문팀 KT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1사 2루 상황 KIA 선발 양현종이 마운드를 내려가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5.04.17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7/202504171807770331_6800e394038ee.png)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7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양현종, 방문팀 KT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1사 2루 상황 KIA 선발 양현종이 마운드를 내려가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5.04.17 / [email protected]
4회는 노련미로 위기를 넘겼다. 장준원 우전안타, 1사후 김상수에게 좌익수 옆 2루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다. 벌써 8안타째였다. 심기일전해 로하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허경민은 2루 뜬공으로 막았다. 5회도 1볼넷을 내주고 견제구로 잡아내는 노련함이 빛났다.
82구를 던져 6회초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첫 타자 황재균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보내기번트를 처리하고 강판했다. 더 던지겠다는 의사를 보였으나 이범호 감독은 교체를 지시했다. 한 점 차라 곧바로 필승조 조상우를 투입했다. 결국 5경기째 승리에 실패했다. 통산 180승도 다음으로 미루었다. 패트릭 위즈덤이 동점홈런을 날려 패전을 면했다.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7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양현종, 방문팀 KT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1사 2, 3루 상황 KIA 선발 양현종과 포수 한승택이 마운드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4.17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7/202504171807770331_6800e39b47278.png)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7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양현종, 방문팀 KT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1사 2, 3루 상황 KIA 선발 양현종과 포수 한승택이 마운드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4.17 / [email protected]
올해는 시즌 초반 흐름이 좋지 않다. 시즌 3월23일 광주 키움전 5이닝 6피안타 3볼넷 4실점, 3월29일 대전 한화전 6이닝 6피안타 2볼넷 1사구 3실점(1자책), 4일 잠실 LG전 5이닝 7피안타 1볼넷 4실점, 11일 광주 SSG전 4⅔이닝 7피안타 3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이날은 피안타가 많았지만 버텨내며 자신의 몫을 했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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