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차은우, 시간 더 가기 전에 하자고”..라키, 아스트로 콘서트 합류 소감 밝혔다 [Oh!쎈 이슈]

[OSEN=김채연 기자] 가수 라키가 전 그룹 아스트로 멤버들과 함께 콘서트 무대에 서는 가운데, 합류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라키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아스트로 공연하는 거 조금 놀라죠?”라며 “고민할 내용도 아니죠.. 당연한거죠 저도 행복해요”라고 입을 열었다.

앞서 지난 14일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스트로’ 단독 콘서트에 라키가 함께하게 됐다. 오랜시간 ‘아스트로’ 이름으로 함께한 만큼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라키에게 공연 참여를 제안했고, 라키 역시 그 뜻에 응답해 함께 무대에 오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라키는 지난 2023년 2월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뒤 팀을 탈퇴한 바 있다. 이후 1인 소속사 원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홀로 활동 중이다.

다만 2023년 4월 문빈이 세상을 떠나면서 아스트로 그룹 활동도 잠시 중단됐다. 멤버들은 각자 연기, 뮤지컬, 솔로 데뷔 등을 통해 개인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올해 단독 콘서트를 통해 멤버들이 다시 완전체로 뭉치기로 했고, 여기에 전 멤버 라키가 합류하기로 했다고.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많은 고민을 했다. 저희도 당연히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빈이와 함께했을 때 빈이가 해줬던 말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게 ‘여섯 명이서 하는 무대들을 꼭 함께하고싶고, 보고싶다’는 말을 정말 많이 했다. 라키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었고, 그래서 회사에 제안을 해서 그렇게 함께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라키 역시 팬들과 메시지를 통해 “준비하면서 빈이 형이 많이 보고싶더라. 마음이 무겁기도 하지만, 무겁기만 하기보다 오히려 행복함이 더 많은 거 같다. 은우 형이 빈이가 하고 싶었던 콘서트 시간 더 흐르기 전에 하자고 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해요. 해야죠”라고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아스트로 콘서트 개최에 앞서 오는 19일 아스트로 엠제이·진진·차은우·윤산하와 비비지(VIVIZ), 몬스타엑스 민혁·기현·아이엠, 세븐틴 호시·원우·민규·도겸·승관, 라키, 최유정, 김도연, SF9 찬희, 스트레이 키즈 방찬, 빌리 문수아 등이 참여한 故 문빈을 기억하는 추모곡 '꿈속의 문(Moon)'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