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화수목 모두 매진이다' LG, 삼성 3연전 매진...13경기 중 12경기 매진, 30만명 돌파 [오!쎈 잠실]

OSEN DB
[OSEN=잠실, 한용섭 기자] 12번째 매진, 누적 관중 30만명 돌파.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에서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홈 13경기 중 12번째 매진 기록을 세웠다.
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3차전 맞대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15일과 16일에 이어 화수목 평일 3연전이 모두 매진됐다.
LG 구단은 이날 경기 3회초 도중 "LG-삼성 경기는 매진됐습니다. 총 관중 2만3750명으로 매진 시각 19시 03분 입니다. LG 트윈스 2025시즌 열두번째 홈경기 매진입니다"라고 전했다.
LG는 올 시즌 개막전부터 8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역대 KBO 개막 연속 매진 신기록을 세웠다. LG는 지난 12일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유일하게 매진에 실패했다. 2만2938명의 관중을 기록, 만원 관중(2만3750명)에 812명이 부족했다.
이후 13일 두산전부터 15~17일 삼성 3연전까지 4경기 연속 매진을 다시 이어가고 있다. 홈 13경기에서 총 30만 7938명이 입장했다.
LG는 3월 25일~27일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을 모두 매진기록을 세웠다. 삼성과 주중 3연전에도 매진, 올 시즌 평일 홈 6경기 전 경기를 모두 매진시키는 관중 열기를 보였다. LG는 시즌 초반 16승 3패, 승률 8할대의 역대급 성적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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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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