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남편 '금융맨' 정체 공개..서울대 출신 '글로벌 사모펀드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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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의 '금융맨' 남편 정체가 공개됐다. 17일 파이낸셜뉴스는 투자은행(IB)업계 등의 말을 빌려 효민의 남편이 글로벌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탈 한국 사무소 김현승 전무라고 보도했다.
베인캐피탈(Bain Capital)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투자 회사로, 사모펀드(Private Equity), 벤처 캐피탈, 신용 투자, 부동산, 공공 주식 투자 등 다양한 자산군에 걸쳐 투자를 수행한다. 최근 국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김 전무는 한국 지사에서 활동하는 핵심 인재로 주요 딜 담당 및 포트폴리오 그룹에서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김 전무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베인앤컴퍼니와 유니슨캐피탈을 거쳐 지난 2018년부터 베인캐피탈에 합류했다. 업계에서 분석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인재로 평가받는다.
효민은 남편에 대해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됐다”며 “준비하면서 새삼 그동안 곁에서 아껴주셨던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효민은 지난 6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결혼식에서 효민이 입은 웨딩드레스는 2025 S/S 사라므라드 하이엔드 웨딩드레스로, 국내에 단 2벌만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효민은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계백', '천 번째 남자', 영화 '기생령', '연애 징크스!!!' 등에서는 배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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