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전남친 김정현·딱딱 언급 칼차단..“그 이름 금지, 스트레스” 싸늘 [Oh!쎈 이슈]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서예지가 전 남친 언급에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17일 서예지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대화를 이어가다가 전 연인 김정현이 언급된 메시지에 직접 답했다.
이날 한 팬은 ‘김정현인지 박정현인지 걔만 생각하면 화딱지 오름’이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서예지는 “그 이름 금지 스트레스”라고 답장했다.
이어 한 팬의 ‘근데 그거 첨 찍은거는 너무 딱딱하지 않아요?’라는 메시지에는 “어허 단단”, “ㅋㅋㅋㅋㅋㅋ 그거 금지”라고 발언을 차단했다.
한편, 서예지는 배우 김정현과 교제하면서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해 출연하고 있던 드라마 ‘시간’ 출연진과 제작진에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해당 논란 이후 학교폭력 의혹, 학력 위조 의혹, 스태프 갑직 의혹 등이 연달아 터지며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다.
다만 서예지는 당시 소속사를 통해 김정현과 열애 및 결별을 인정하면서도 “모든 배우들은 연인 간의 애정 다툼과는 별개로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합니다. 김정현 씨도 필시 다른 불가피한 개인의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연애 문제에 있어서도 개인의 미성숙한 감정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사과했고, 이와 관련돼 불거진 학력 및 학교 폭력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최근 예능에 출연한 서예지는 자신의 둘러싼 논란을 정면돌파했다. 서예지는 지난 12일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가스라이팅 논란’을 직접 언급하며 “SNL 크루들 다 가스라이팅 해서 재밌게 하겠다”라고 받아쳤고, ‘김딱딱’과 관련해서도 직접 콩트로 풀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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