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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 루머 박살' 현아, 유부녀로 첫 컴백..♥용준형 영향 받았을까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소영 기자] 유부녀 현아의 음악은 어떨까?

17일,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현아가 오는 3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못 (Mrs. Nail)(미세스. 네일)’을 공개한다”고 알렸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현아는 18일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앨범 커버,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B컷 포토, 댄스 스니펫 같은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앞서 공개된 티징 콘텐츠는 컴백 암시가 맞았다. 티저 속 현아는 손깍지를 끼고 뒤돌아 서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화려한 아트가 돋보이는 네일로 시선을 끄는데 다시 한번 눈과 귀가 화려해질 전망이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현아로서는 용준형과 결혼 후 첫 컴백이다. 과거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각각 포미닛과 비스트로 활동했던 두 사람은 30대가 된 후에야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1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돌고 돌아 만난 인연에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그해 7월에는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해 더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현아의 소속사 측은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두 달 뒤 OSEN 단독 보도로 공개된 두 사람의 웨딩화보는 파격 그 자체였다. 다정하게 손을 잡은 두 사람은 예비 부부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미니드레스-그레이 수트를 비롯해 핫팬츠·망사스타킹-찢어진 블랙 진까지 파격적인 의상으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특히 현아는 화이트 컬러의 귀여운 미니드레스와 면사포부터 핫팬츠에 망사스타킹, 통굽 부츠, 그리고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앨범 재킷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부케를 떠올리게 하는 풍선꽃을 들고 잡지 화보보다 더 멋진 컷을 완성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랬던 현아가 이젠 용준형의 아내가 아닌 가수로 돌아온다. 그간 ‘Bubble Pop!(버블 팝!)’, ‘빨개요’, ‘Lip & Hip(립 & 힙)’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던 그가 지난해 발매한 미니 9집과 또 다른 음악들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갑작스러운 결혼으로 혼전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던 바.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을 과시하며 ‘솔로 퀸’으로 자리매김한 현아가 가정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용준형의 영향을 받았을지도 궁금 포인트다. 

현아의 ‘못 (Mrs. Nail)’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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