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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찐친' 공명에게 손절 당했다.."이해가 안돼" (금주를 부탁해)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유수연 기자] 손절했던 수울(alcohol) 메이트, 최수영과 공명의 인연이 다시 시작된다.

오는 5월 12일(월)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 전지현 / 연출 장유정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하우픽쳐스)가 쌍방 치유 로맨스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과거의 어긋남을 뒤로하고, 새로운 감정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한금주(최수영 분)와 서의준(공명 분)의 설렘 가득한 서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고향 보천마을 호숫가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의 모습으로 문을 연다. “오랜만이네, 반갑다”라는 서의준의 인사에 한금주는 “우리가 뭐 반가워할 사이는 아닌 것 같은데”라며 선을 긋는다. 짧은 대화에 묻어난 서먹함과 거리감에서 한동안 비껴 있었던 두 사람의 시간이 어렴풋이 감지된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어 “정말 둘도 없는 친구였잖아. 너 의준이랑 왜 그렇게 틀어진 거야?”라는 주변 친구들의 질문이 두 사람의 수울(alcohol) 메이트 시절의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술잔을 부딪치고 웃고 업히며 눈을 맞추는 순간들이 빠르게 스쳐가 말하지 않아도 통했던 그때의 찐친 텐션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의 공기와 확연히 다른 상황. 돌아서는 서의준의 팔을 망설임 없이 붙잡던 한금주의 회상이 겹쳐지고 다시 마주한 자리에서 툭 던지는 “왜, 뭐 또 손절하게?”라는 한금주의 한마디가 멀어졌던 인연의 끝이 누구의 선택이었는지 슬며시 짐작게 한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엔 미묘한 온도 변화가 감돌기 시작해 눈길을 끈다. “아직도 이해가 안 되거든. 우리가 왜 그때 멀어져야 했는지” 한금주의 톡 튀어나온 솔직한 물음과 서의준의 “나, 너 좋아해”라는 짧고 굵은 고백은 멈춰 있던 이야기에 다시 온기가 스며드는 듯한 감정을 자아낸다.

이처럼 ‘금주를 부탁해’는 한금주와 서의준의 절친했던 수울(alcohol) 메이트 시절을 지나 손절 후 재회하기까지의 복잡하게 얽힌 감정을 풀어내며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낼 예정이다. 조심스레 다시 엮이는 두 사람의 감정선이 어떤 온도로 흘러갈지 관심이 쏠린다.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인생 첫 금주에 도전하게 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5월 12일(월)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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