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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마을 대표 김진홍 목사 덴버방문

‘목민 목회, 좋은 신앙, 교회다운 교회’에 대한 말씀 전해

한국 장로교 목사이자 사회운동가 두레마을 대표 김진홍 목사(원내)가 덴버를 방문해 영성집회를 가졌다.

한국 장로교 목사이자 사회운동가 두레마을 대표 김진홍 목사(원내)가 덴버를 방문해 영성집회를 가졌다.

   한국 장로교 목사이자 사회운동가로 알려진 두레마을 대표 김진홍 목사가 덴버를 방문해 4회에 걸쳐 ‘말씀과 영성집회’를 가졌다. 김진홍 목사는 덴버신학교 도서관에서  4월4일(금) 오후 7시30분에 첫번째 집회를 갖고, ‘목민신학, 목민목회’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김 목사는 “백성을 불쌍이 여기고,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교회의 온 힘을 기울여 ‘목민신학, 목민목회’를 실천할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목사는 현재의 교회 귀족화라는 세태에 대해 안타까워 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아픈 가슴을 보듬고, 목사들이 교인을 섬기고, 교회는 지역을 섬겨야 한다. 과거는 잊고, 지금부터 잘하면 된다” 면서 교회다운 교회로 거듭나기를 인도했다.   이어  “하나님이 백성을 보시는 불쌍한 마음, 하나님의 ‘헤세드’를 실천하는 것이 목민신학 즉 목민목회이다. 겸손하게 새롭게 시작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백성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교회, 목민목회의 삶을 실천하는 교회로 소문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두 번째 집회는 5일(토) 오후 7시30분 덴버드림교회에서 ‘좋은 신앙, 좋은 교회’ 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 목사는 “거룩하고 활기찬 예배, 창조, 임마누엘, 십자가, 부활, 재림신학으로 이루어진 분명한 신앙고백, 응답받는 기도가 쌓이면 영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응답받는 기도, 이 세 가지가 바른 신앙의 기초”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 집회는 6일(주일) 오전 11시30분 덴버드림교회에서 교회다운 교회, 같은 날 오후 6시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행복한 교회에서 ‘하나님 사람, 겨레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번 집회를 마치고 드림교회 정성목 담임목사는 김 목사와의 인연에 대해 설명했다. “김 목사님은 선친 고 정태진 목사와 장신대 동문이셨다. 2년전 별세하신 모친과도 청년시절 같은 교회를 섬기셨다. 특히 제가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던 1996~2000년, 4년 동안 김 목사님이 창립한 두레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 그 장학금이 없었으면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이다” 면서 “저는 김 목사님을 평생의 멘토로 삼고, 지난 30년동안 목사님의 설교를 거의 1만편을 들었다. 거룩한 인연을 통해 오랜 세월 열매맺게 하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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