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마을 대표 김진홍 목사 덴버방문
‘목민 목회, 좋은 신앙, 교회다운 교회’에 대한 말씀 전해

한국 장로교 목사이자 사회운동가 두레마을 대표 김진홍 목사(원내)가 덴버를 방문해 영성집회를 가졌다.
두 번째 집회는 5일(토) 오후 7시30분 덴버드림교회에서 ‘좋은 신앙, 좋은 교회’ 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 목사는 “거룩하고 활기찬 예배, 창조, 임마누엘, 십자가, 부활, 재림신학으로 이루어진 분명한 신앙고백, 응답받는 기도가 쌓이면 영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응답받는 기도, 이 세 가지가 바른 신앙의 기초”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 집회는 6일(주일) 오전 11시30분 덴버드림교회에서 교회다운 교회, 같은 날 오후 6시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행복한 교회에서 ‘하나님 사람, 겨레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번 집회를 마치고 드림교회 정성목 담임목사는 김 목사와의 인연에 대해 설명했다. “김 목사님은 선친 고 정태진 목사와 장신대 동문이셨다. 2년전 별세하신 모친과도 청년시절 같은 교회를 섬기셨다. 특히 제가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던 1996~2000년, 4년 동안 김 목사님이 창립한 두레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 그 장학금이 없었으면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이다” 면서 “저는 김 목사님을 평생의 멘토로 삼고, 지난 30년동안 목사님의 설교를 거의 1만편을 들었다. 거룩한 인연을 통해 오랜 세월 열매맺게 하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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