껴안고 팔짱 끼고…태민·노제 열애설 재점화, "확인 중" 결국 하루 넘겼다 [Oh!쎈 이슈]

[사진]OSEN DB.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과 댄서 노제의 열애설이 재점화 된 가운데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지 결국 하루를 넘겼다.

태민과 노제의 열애설은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이야기가 나왔다. 일부 팬들은 노제가 팬 소통 플랫폼에서 팬들에게 보낸 영상 중 태민의 목소리가 들렸으며, 태민이 콘서트에서 선보인 반지 퍼포먼스가 당시 관객으로 초대된 노제를 위한 것이 아니냐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주장해왔다.

하지만 태민과 노제 측은 팬들 사이에서 불거진 열애 의혹에 대해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양 측이 입을 열지 않으면서 열애설은 팬들 사이에서의 의혹으로만 남은 상황이었다.

이 가운데 태민과 노제의 열애설이 수면 위로 다시 떠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샤이니 태민과 노제로 보이는 인물들이 데이트 중인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태민과 노제로 추측되는 인물들은 서로를 껴안거나 팔짱을 끼고 걸어다니며 애정을 보였다. 사진을 접한 이들은 노제로 보이는 여성의 얼굴은 제대로 드러난 반면, 태민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얼굴이 모자와 목도리로 가려져 있다면서도 샤이니 키가 과거 에올린 태민의 사진을 근거로 해당 인물이 태민이라고 추측했다.

해당 사진이 찍힌 날짜와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팬들은 샤이니 키가 태민의 사진을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올렸을 때로 짐작해 2023년 12월이라고 추측했다. 팬들의 추측이 맞다면 두 사람은 2년 가량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태민 측은 열애설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태민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16일 “아직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 (내용을) 보고 입장이 있으면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오른 지 하루가 지났음에도 아직 태민 측도, 노제 측도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열애가 사실인지 아닌지,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한지도 추측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의혹은 점점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태민은 오는 26일과 27일 KSPO DOME에서 ‘2024-25 TAEMIN WORLD TOUR Ephemeral Gaze’를 개최한다. 노제는 오는 5월 27일 방송 예정인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