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처분 이의신청 기각' 뉴진스, 정신승리 데뷔 1000일…"같이 보낼 시간 잃었지만" [Oh!쎈 이슈]
![[OSEN=최규한 기자] 7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어도어가 뉴진스(NJZ) 멤버 5명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과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사건의 첫 심문기일이 진행됐다.이날 뉴진스(NJZ)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모두 직접 법원에 출석했다.뉴진스(NJZ) 멤버 하니, 민지, 혜인, 해린,다니엘(왼쪽부터)가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에게 입장을 전하고 있다. 2025.03.07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6/202504162321773693_67ffbed9d99df.jpg)
[OSEN=최규한 기자] 7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어도어가 뉴진스(NJZ) 멤버 5명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과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사건의 첫 심문기일이 진행됐다.이날 뉴진스(NJZ)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모두 직접 법원에 출석했다.뉴진스(NJZ) 멤버 하니, 민지, 혜인, 해린,다니엘(왼쪽부터)가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에게 입장을 전하고 있다. 2025.03.07 /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법원의 독자적 활동 금지 판정 이의 신청을 기각된 가운데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16일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 활동을 진행하며 개설한 소셜 미디어 계정 스토리에는 “너무 소식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조금 미안한데도 저라는 사람을 충전하면서 이 시기를 채우고 있어서(좀 이기적일 수 있지만) 나중에 누구보다 여러분들을 더 밝게 대해주고 기쁘게 만날 약속은 정말 자신있게 해줄 수 있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늘 말하지만 우리 버니즈는 이 세상에 존재하기 어려운 분들인데도 저희 5명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정말 감사하고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희를 기다려주시는 게 정말 정말 감사해요. 저희가 같이 보낼 시간은 좀 잃었지만 대신에 나중에 더 좋은 추억들로 채울 것이기에 그 미래를 같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렇거든요”라고 덧붙였다.
이 글에 이어 “버니즈와 1000일. 멤버들 그리고 버니즈 모두 축하해요! 너무 고맙고 같이 응원해 줘서 정말 힘이 많이 돼요. 제가 이 사진을 찍었을 때처럼 버니즈들도 가끔은 마음을 가볍게 비우고 기분 좋아지는 풍경을 눈에 담았으면 해요. 고마워요 버니즈”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날은 뉴진스의 데뷔 1000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으나 최근 법정싸움으로 인해 빛이 바랬다. 뉴진스 멤버들은 법정싸움을 이어가면서도 팬덤을 규합하는데 집중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6/202504162321773693_67ffbeede81fe.jpg)
[사진]OSEN DB.
한편,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뉴진스 멤버 5인이 제기한 가처분 이희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금일 가처분 원 결정 재판부가 원 결정을 인가하는 결정을 내렸으며, 이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하였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진행될 법적 절차에 성실히 임하며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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