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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D-4’ 김종민, 벌써 2세 계획 준비..“첫째 딸 둘째 아들 낳고파” (‘신랑수업’)[종합]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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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2세 계획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짭정은’으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맨 김태원의 결혼식에서 ‘1일 신랑 도우미’로 맹활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태원의 결혼식에서 1일 신랑 도우미로 나선 김종민은 “’이제 만나러 갑니다’ 프로그램에서 태원이가 짭정은으로 활동을 했다. 같은 프로그램 하면서 친해진 동생인데 오늘 결혼한다고 해서 신부들 보면 항상 도와주시는 분이 있지 않냐. 제가 자처해서 동생 결혼할 때 예습 겸해서 보면서 배우면서 도와주려고 왔다”라고 밝혔다.

메이크업을 받고 있던 김태원은 결혼을 앞둔 김종민에 “문자 생각보다 많이 온다. 못 가서 미안하다고. 아침에도 막 전화온다. 못 가서 미안하다고 지금 어디 가야 된다고”라고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다해는 “연락 없이 안오는 사람도 꽤 많다”라고 덧붙여 새신랑 박현호와 김종민을 놀라게 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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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태원은 “그래서 지금 (하객이) 지금도 몇 명 올지 모른다”라고 했고, 김종민은 “하객 없으면 어떡하냐”라고 걱정했다. 이에 김태원은 “기쁜 날로 오신 거죠?”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종민은 “설레냐 긴장되냐 어떠냐”라고 궁금해했다. 김태원은 “ ‘그래 항상 하던 수요일날 녹화날이다’ 하는데 그게 아니다. 진짜 떨린다”라고 답했다. 문세윤도 “20대에 결혼했는데 결혼전날 밤이 가장 긴 밤이었다”라고 공감했다.

일일 매니저로 나선 김종민은 메이크업을 마친 김태원을 태우고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김종민은 커피와 디저트를 제안하자 “나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서 먹으면 안 된다”라고 철저히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윽고 시작된 결혼식. 순조롭게 진행된 가운데 김태원 결혼식에 에이트 이현이 축가로 나섰고, 김태원은 구경하는 척 서프라이즈로 함께 노래를 불렀다. 이를 본 문세윤은 “축가 라인업 완성됐냐”고 물었다. 김종민은 “축가 준비 완성됐다. 이적과 린이 해주기로 했다”라고 했고, 이승철은 “짱짱하네요”라고 웃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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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종민은 결혼식 끝나고 식사를 하면서 유부남 김준현, 김원효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준현 역시 12년 전, 김종민과 같은 날인 4월 20일에 결혼했다고. 그는 “그게 절기로 곡우라고 해서 비가 올수도 있다. 실제로 나 결혼할 때 비가 왔다. 봄에 비가 내리면서 곡식이 자라는 기운이 있다고 하여튼 좋은날이다. 모두가 자라나는 기운이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종민은 “그래서 에일리, 심현섭, 레인보우 노을까지 날짜가 겹쳤다”라고 했고, 김원효는 “큰일났네. 우리 아내(심진화)가 다 아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어디로 갈지 정해줘”라고 걱정했고, 김원효는 “형한테 가겠지”라고 답했다.

무엇보다 이날 김종민은 김준현의 두 딸을 보더니 눈을 떼지 못했다. 김종민은 “너무 예쁘다. 너무 귀엽다”라며 어떨 때가 제일 예뻐?”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현은 “소파에 앉아서 휴대폰 하고 있으면 아빠 얼굴을 만진다. 뽀뽀하고 간다. 딸이 최고다. 아들은 필요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은 “아 나도 딸 낳고 싶다”라며 딸 하나, 아들 하나를 원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근데 그게 쉽지 않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검사도 하려고 한다. 걱정이긴 해 사실”이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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