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우석대 진천캠퍼스, 충북도 RISE 사업 8개 과제 선정

우석대(총장 박노준) 진천캠퍼스가 충청북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서 총 8개 과제에 선정되며, 진천군 대응투자를 포함해 향후 5년간 약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 우석대
[OSEN=홍지수 기자] 우석대(총장 박노준) 진천캠퍼스가 충청북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서 총 8개 과제에 선정되며, 진천군 대응투자를 포함해 향후 5년간 약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우석대 진천캠퍼스가 지난 2년간 진천군과 ‘지역 상생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업을 지속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번에 우석대 진천캠퍼스가 선정된 과제로는 △충북 PRIDE 공유대학 바이오 분야(연합) △진천형 K-스포츠 AI 사이언스 첨단 융합인재 양성(단독) △진천스포츠특화도시 브랜딩을 위한 생활연구소 운영(단독) △생애전환 진천형 지역혁신융합대학 운영(단독) △진천 다문화 정착과 통합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단독) △충북 푸드테크 이노베이션 센터(연합) △지역정주를 위한 ‘충북 글로벌 유학생 통합 연구센터’ 구축(연합) △지역소멸대응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늘봄 지원(연합) 등 총 8개다.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의 3대 전략 산업과 지역 특화 산업을 연계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진천형 AI 스포츠 데이터 기반 융합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충북 생활연구소’의 기능을 고도화해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박노준 총장은 “RISE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우리 대학교는 진천군을 비롯해 지역의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충북의 전략 산업과 특화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상명 진천캠퍼스 부총장도 “지역 맞춤형 교육과 실질적인 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주성과 지속 가능성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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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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