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10만 충청인 다 모여라"…미동부 충청향우회의 밤 개최

22일 오후 6시, 플러싱 디모스 연회장서 회장 이·취임식
2부에선 코미디언 배영만 사회로 다양한 공연과 경품행사

오는 22일 열리는 ‘충청향우회의 밤’ 행사 홍보차 15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충청향우회 주세연 사무국장(왼쪽부터), 김하원 사무총장, 최봉학 회장, 김선희 이사장, 김용철 행사준비위원장.

오는 22일 열리는 ‘충청향우회의 밤’ 행사 홍보차 15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충청향우회 주세연 사무국장(왼쪽부터), 김하원 사무총장, 최봉학 회장, 김선희 이사장, 김용철 행사준비위원장.

뉴욕과 뉴저지 뿐만 아니라 미동부 10만 충청인들의 단합과 소통을 위한 큰 잔치 한마당이 펼쳐진다.
 
미동부충청도향우회(회장 최봉학)가 주최하는 ‘2025 충청향우회의 밤’ 행사가 오는 22일(화) 오후 6시, 플러싱 디모스연회장(옛 대동연회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하나된 정, 이어지는 마음’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못 만났던 충청인들이 거의 6~7년 만에 다시 만나는 대형 행사로서 고향 충청도의 정과 문화를 함께 나누며, 향우들 간의 소통과 단합, 그리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큰 북과 장고로 힘차게 시작을 알린 후, 1부에서는 미동부충청도향우회 신·구 회장의 이·취임식이 열린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코미디언 배영만 씨의 사회로 다양한 공연과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향우회의 밤 행사 홍보차 15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김선희 이사장과 김용철 행사준비위원장은 "올해는 차세대 청년 향우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고, 전통문화 공연과 함께 충청도 출신 주요 인사들의 축사,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다져온 향우회 기여자들에 대한 시상식, 그리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세연 사무국장은 "특히 이번 향우회의  밤 행사는 충청도 출신이 아니더라도 배우자나 부모, 조부모 중 한 명이 충청도 출신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동부충청도향우회는 그동안 장학금 지원, 한미 학생 교류, 지역 봉사활동, 커뮤니티 후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고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정체성과 자긍심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봉학 향우회장은 “이번 충청인의 밤은 향우 간의 정을 나누는 자리를 넘어, 세대를 잇는 소통과 통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향우들과 동포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1인 100달러, 부부동반 150달러며, 행사에 대한 문의는 김하원 사무총장(917-587-5665)에게 하면 된다.

글·사진=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