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 비치길 재개발 가속…‘인앤아웃’ 등 유명 체인 입점
애너하임 시의 비치 불러바드 재개발 프로젝트에 가속이 붙고 있다. 애너하임 시의회는 지난 8일 정기 회의에서 비치 불러바드와 링컨 애비뉴 교차로에 인앤아웃, 더치 브라더스 커피, 데이브스 핫 치킨이 개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업소는 올해 말 공사가 시작될 39 커먼즈 부지에 내년과 내후년 사이 들어설 전망이다.시의회는 비치 불러바드 일대 전력 및 통신선 지중화 공사가 내년 완료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또 지난해 10월 가주 교통국이 39번 도로 운영권을 시 측에 넘김에 따라 중앙분리대 조경을 포함한 재개발 프로젝트 관련 절차도 간소화됐다고 밝혔다.
시 측은 비치 불러바드 일대의 낡은 모텔을 매입,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택 단지를 건립하고 있다.
39 커먼즈 일대 4에이커 부지엔 상반기 내에 47채의 임대 주택과 60채의 타운홈이 들어선다. 시가 지난해 여름 매입한 ‘레인보우 인’도 곧 철거돼 주택 부지로 변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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