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도 유례 없는 신개념 캠퍼스…세종시에 대학 몰려든다
세종시에 대학이 몰려오고 있다. 세종시 공동캠퍼스에 이미 4개 대학이 입주한 데다 3개 대학이 추가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어 사이버 대학인 태재대와 교육모델 구축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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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태재대, 세종공동캠퍼스 법인 협약
태재대는 세종시를 중심으로 도시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세종시에 있는 다른 대학과 고교의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태재대는 2023년 9월 개교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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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동캠퍼스에 7개 대학 입주

여기에다 공주대·충남대·고려대 등 3개 대학도 2028년과 2029년 사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 3개 대학은 부지를 분양받아 건물을 지었다. 공주대는 대기과학과·지질환경과학과·의료정보과학과, 충남대는 스마트시티전축공학과·인공지능학과 등이 온다. 고려대는 빅데이터사이언스학부·스마트도시학부 등 일부 학과가 입주한다. 공동캠퍼스에서 배우는 이들 3개 대학의 재학생은 2189명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세종 공동캠퍼스에는 교문과 담장이 없다”며 “이는 교육기관과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입주해 융합 교육과 연구를 한다는 의미와 함께 지역 주민에게 캠퍼스를 개방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태재대학교가 지난 15일 세종시와 협약을 맺고 세종시를 거점으로 한 현장 학사운영에 나선기로 했다.[사진행복도시건설청]](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6/a1d31643-de2b-4b5c-b250-9767e12e849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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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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