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 이태영 “웃음 가득한 촬영장, 시청률 1위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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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촬영장 자체에 빛이 가득한 드라마”
배우 이태영이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 연출 최상열 이진아)의 유쾌한 촬영장 소식을 전했다.
이태영은 15일 자신의 SNS에 “이렇게 사랑 많은 촬영장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촬영장 갈 때마다 배우, 스태프 한 분 한 분들이 정말 반갑게 맞이해 주신다”라며 “밤샘 촬영으로 피곤하실 텐데도 웃음을 잃지 않으시는 모습에 시청자분들이 이런 에너지를 화면을 통해 같이 느끼고 계셔서 시청률 1위가 아닐까 비결을 생각해본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특히 줌바팀 촬영은 실제로도 웃음이 넘쳐난다”라며 “작가님이 워낙 재미있게 인물들을 써주셔서 연습할 때마다 신이 나고 현장에서 감독님들이 정말 잘 이끌어주신다. 이진아 감독님께서는 줌바팀에게 ‘찰떡같이 애드리브를 너무 잘해주셨다’라고 칭찬을 해주셔서 배우들 모두 신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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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인영 선배님도 연속 촬영으로 지칠 법도 한데 줌바팀을 항상 반갑게 맞이해 주시며 같이 장난치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촬영장 자체에 밝은 빛이 참 가득한 드라마”라며 촬영장의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배우 엄지원과 안재욱이 주연을 맡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시청률 20%대를 넘어서며 주말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를 달성하고 있다. 극 중에서 이태영은 백댄서로 이름을 날리던 중 해고돼 문화센터에서 방송 댄스, 줌바 댄스를 가르치는 오흥수(김동완 분)의 제자로 출연해 코믹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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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이태영은 2011년 영화 ‘사랑이 무서워’로 데뷔해 영화 ‘댄싱퀸’ ‘돌멩이’, ‘고치방’, ‘비밀애’ 드라마 ‘굿 닥터’ ‘고교처세왕’ ‘너를 사랑한 시간’ ‘내일을 향해 뛰어라’ ‘폭풍의 연인’ ‘소녀k’ ‘우와한 녀’ ‘풀하우스 테이크2’ ‘연쇄쇼핑가족’ ‘내일 그대와’ ‘인형의 집’ 등에 출연했다. 웹드라마 ‘가슴아 뛰어라’ ‘크리스천 일기시리즈’ ‘촬영 전날’, ‘밝은 날 가장 슬픈 사람들의 이야기’ ‘슬기로운NGO생활’, 영화 ‘기회가 다시 온다면, 나는’ 등의 작품에서 감독과 배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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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태영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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