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듣자마자 확신 들어"유니스, 'SWICY'로 자신감 넘치는 컴백 [일문일답]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6/202504160817773650_67feea131b49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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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SWICY(스위시)'하게 돌아왔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15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SWICY'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SWICY'를 비롯해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 (DDANG!)', 'Good Feeling(굿 필링)', '봄비'까지 총 5개의 곡이 수록됐다. 여덟 멤버의 'Sweet(스위트)'하면서도 'Spicy(스파이시)'한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K팝 유일무이한 '맵달돌'이라는 귀여운 포부와 함께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유니스. 이들은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일문일답을 통해 새 앨범 'SWICY'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하 유니스 미니 2집 'SWICY' 일문일답.
Q. 'SWICY'로 2025년 첫 활동에 나서게 됐다. 새 앨범으로 돌아오게 된 소감은?
진현주 : 유니스가 'SWICY'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오랜만에 앨범 발매인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여덟 멤버의 'SWICY'한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노래들로 가득 채웠으니 많이 들어 주시고,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토코 :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에버애프터(EverAfter, 공식 팬클럽명)가 유니스의 귀엽고 발랄한 모습도 많이 좋아해 줬으면 좋겠어요.
Q. 벌써 세 번째 활동이다. 멤버들이 체감하기에 데뷔 초와 비교해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
오윤아 : 세 번째 앨범으로 같이 합을 맞추고 있다 보니까 저희가 하나로 뭉쳤을 때 시너지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활동하면서 좋은 무대는 멤버 간의 합에서 완성된다는 걸 느꼈어요. 개개인의 매력뿐만 아니라 함께 했을 때의 매력도 극대화하려고 노력하는 게 가장 변화된 점인 것 같아요.
젤리당카 : 무대 매너도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첫 앨범에는 긴장한 상태라 무대를 꾸미는 것에만 집중했어요. 지금은 멤버 모두 긴장 대신 즐거움을 안고 무대를 해요. 저희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즐겁게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한다는 점에서 변화했다고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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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타이틀곡 'SWICY'는 '너만 몰라'와는 다른 밝은 무드의 곡이다. 타이틀곡 첫인상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방윤하 : 도입부부터 발랄하고 통통 튀는 비트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듣자마자 유니스와 너무나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또, 이전과는 또 다른 분위기지만 귀엽게 잘 준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엘리시아 : 처음 노래를 듣고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지난 콘셉트들과는 정반대인 귀엽고 밝은 노래를 하게 될 줄 몰랐거든요. 유니스의 새로운 모습을 우리 에버애프터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아요.
Q. 이번 앨범이나 타이틀곡 무대에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나나 : 타이틀곡 'SWICY'의 안무 구성이 정말 다채롭습니다. 'SWICY'를 표현하는 귀여운 안무 외에도 유닛부터 단체 군무까지 멤버들과의 합이 중요한 퍼포먼스가 많아요. 이러한 부분들을 집중해서 보시면 'SWICY' 무대가 더욱 재밌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Q. 유니스는 '수록곡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 외 추천하고 싶은 음악이 있다면?
나나 : 저는 타이틀곡도 너무 좋지만, '봄비'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곡 분위기가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듣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젤리당카 : 'Good Feeling'을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제가 타이틀곡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인데요. 여덟 멤버의 보컬 조화가 정말 좋아서 계속 듣게 되더라고요.
임서원 : 저는 개인적으로 '땡! (DDANG!)'을 가장 좋아해요. 제 이름이 가사에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고, 애정이 가는 것 같아요.
Q. 'SWICY' 활동을 통해 멤버들이 목표로 하는 성적?
방윤하 : 모든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습니다. 저희가 지난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 신인상과 음악방송 1위를 꼽은 적이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난해 신인상을 비롯해 정말 많은 상을 받았지만, 음악방송 1위는 달성하지 못했어요. 이번 활동에는 더 큰 꿈을 가지고 모든 음악방송 트로피를 가져보고 싶습니다.
진현주 : 'SWICY'라는 단어가 전 세계에서 밈으로 유행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유니스의 'SWICY'도 밈이 됐으면 좋겠어요. 저희 음악과 안무 모두 챌린지에 최적화돼 있어서 더욱 욕심이 나는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멜로디와 따라 하기 쉬운 안무로 돌아왔으니 많은 분이 들어주시고, 커버 댄스에도 도전해 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Q. 성적을 이뤘을 때 팬들에게 약속하고 싶은 공약이 있는지?
엘리시아 : 유니스 베이커리를 열어보고 싶어요. 저희 타이틀곡 가사에 나오는 고추장 캐러멜 쿠키처럼 'SWICY'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서 에버애프터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궁금하다.
코토코 : 저희 유니스가 컴백 후에는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게 됐어요.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에버애프터를 만나는 게 목표였는데, 빨리 이루게 된 것 같아 기뻐요. 다양한 나라의 에버애프터가 저희 무대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테니까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오윤아 : 드디어 'SWICY'를 보여드리는 날이 왔어요. 에버애프터, 유니스의 'SWICY'한 매력 어때요? 기다려 주신 만큼 에너지 가득 안고 멋진 퍼포먼스로 보답할게요.
임서원 :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희를 오랫동안 기다려 준 에버애프터가 가장 많이 생각났어요. 발랄한 모습뿐만 아니라 한층 성장한 유니스의 모습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으니까요.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우리 이번 활동에서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요.
한편, 또 한 번의 변화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유니스는 'SWIC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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