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 채유경, '황금 용' 윤상혁 찾아가나…하병열·장호암과 데이트에도 "섣불리 결정" ('신들린연애2')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무당 채유경이 윤상혁과 대화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15일 방송된 SBS '신들린 연애2'에서는 무당 채유경을 둘러싼 다각관계가 긴장감을 자아냈다.
앞서 이날 채유경은 하병열이 자신의 신적 운명인 신주동물 황금 용이라고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그는 검은 소였고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채유경은 하병열에게 사랑의 부적 데이트 제안을 받고 진심 어린 고백을 듣게 됐다. 이후 채유경은 장호암과 데이트를 하면서 최종 선택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화면 캡쳐
이라윤은 이강원과 데이트를 나서며 기도터에서 기도를 시작했다. 이라윤은 "나 기도하고 싶어 기도터 가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강원씨가 기도터로 데이트 코스를 짰더라"라고 말했다.
기도를 마친 이라윤은 이강원에게 "좋은 걸 봤다. 뭘 봤는지 아나"라고 말했다. 이라윤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무당 남자친구를 만나면 같이 기도터도 갈 수 있겠네 생각했는데 그걸 조금 느낀 것 같다"라며 "강원씨와 함께 가니까 든든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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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현우와 데이트를 마치고 온 김윤정은 채유경을 따라가며 "호암님 보고 싶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윤정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그냥 보기만 해도 좋더라. 0표를 받더라도 내 스스로에게 떳떳한 게 좋은 것 같다"라며 장호암을 향한 마음을 굳히는 모습을 보였다.
윤상혁, 이경언도 데이트를 마친 후 숙소로 돌아왔다. 이경언은 윤상혁에게 부적을 받으면서 받았던 책을 돌려줬고 홍유라는 이경언의 손에 있는 사랑의 부적을 보며 씁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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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언과 윤상혁은 데이트를 하면서 만든 수제 막걸리를 저으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홍유라는 멀리서 말 없이 이 모습을 지켜봤다.
한편, 이날 에필로그에서 하병열, 장호암과 삼각관계에 놓여 있는 채유경이 '황금 용' 윤상혁과 "마음의 문을 너무 빨리 닫은 게 아닌가 싶다. 조금 섣불리 결정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해 다음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 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 SBS '신들린 연애2'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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