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전준우의 방망이가 터졌다. 롯데가 웃었다…키움에 8-6 승리 [부산 리뷰]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 방문팀 키움은 로젠버그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8회말 1사 1루 좌월 역전 2점 홈런을 치고 포효하고 있다. 2025.04.15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5/202504152147772750_67fe56458a951.jpg)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 방문팀 키움은 로젠버그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8회말 1사 1루 좌월 역전 2점 홈런을 치고 포효하고 있다. 2025.04.15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캡틴’ 전준우의 홈런 한 방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 롯데는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캡틴’ 전준우의 결승 투런 아치로 8-6 승리를 가져왔다.
롯데는 중견수 황성빈-유격수 전민재-좌익수 전준우-지명타자 빅터 레이예스-1루수 나승엽-포수 유강남-2루수 고승민-3루수 김민성-우익수 장두성으로 타순을 짰다. 우완 나균안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키움의 선발 투수는 케니 로젠버그. 2루수 송성문-지명타자 루벤 카디네스-중견수 이주형-1루수 최주환-좌익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박주홍-3루수 전태현-포수 김재현-유격수 김태진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 방문팀 키움은 로젠버그가 선발 출전했다.키움 히어로즈 최주환이 7회초 무사 1루 우익수 오른쪽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4.15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5/202504152147772750_67fe5646318c8.jpg)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 방문팀 키움은 로젠버그가 선발 출전했다.키움 히어로즈 최주환이 7회초 무사 1루 우익수 오른쪽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4.15 / [email protected]
키움이 먼저 웃었다. 2회 최주환의 안타, 박주홍의 볼넷으로 1사 1,2루 선취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태현의 우전 적시타와 상대 실책을 편승해 최주환과 박주홍 모두 홈을 밟았다. 계속된 1사 2루 찬스에서 김재현이 2루타를 날려 1점 더 달아났다.
3회 이주형이 번트를 성공시켜 1루를 밟았다. 최주환이 좌중간 2루타를 날려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롯데도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4회 1사 후 빅터 레이예스와 나승엽의 연속 안타 그리고 유강남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마련했다. 고승민의 좌전 안타로 2점을 따라 붙었다. 키움은 5회 최주환의 1타점 2루타로 5-2로 달아났다.
그러자 롯데는 5회말 공격 때 황성빈의 중전 안타, 전민재의 몸에 맞는 공, 빅터 레이예스의 좌전 안타로 누상에 주자가 가득 찼다. 나승엽이 볼넷을 골랐다. 3루 주자 황성빈이 홈인. 곧이어 유강남이 좌전 안타를 때려 전민재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 방문팀 키움은 로젠버그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전민재가 6회말 1사 2루 우익수 왼쪽 동ㄷ점 1타점 안타를 치고 미소짓고 있다. 2025.04.15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5/202504152147772750_67fe5646ce645.jpg)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 방문팀 키움은 로젠버그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전민재가 6회말 1사 2루 우익수 왼쪽 동ㄷ점 1타점 안타를 치고 미소짓고 있다. 2025.04.15 / [email protected]
기세 오른 롯데는 6회 선두 타자 장두성의 안타, 황성빈의 희생 번트로 동점 기회를 잡았다. 전민재가 우전 안타를 때려 5-5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키움은 7회 선두 타자 이주형이 볼넷을 골라 1루로 나갔다. 곧이어 최주환이 우익선상 2루타를 날려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야시엘 푸이그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박주홍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2사 후 여동욱이 대타로 나섰지만 정철원과 풀카운트 끝에 헛방망이를 휘둘렀다. 키움은 8회 2사 후 송성문이 정철원을 상대로 좌월 솔로 아치를 터뜨려 6-5로 앞서갔다.
롯데는 1점 차 뒤진 8회말 공격 때 1사 후 전민재가 중전 안타로 누상에 나갔다. 타석에는 전준우. 박윤성을 상대로 좌월 2점 홈런을 빼앗았다. 7-6. 전준우의 한 방이 터지자 사직구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곧이어 빅터 레이예스의 2루타와 상대 폭투 그리고 나승엽의 안타로 1점을 보태며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롯데는 특급 마무리 김원중을 내세워 2점 차 승리를 지켰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 방문팀 키움은 로젠버그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8회말 1사 1루 좌월 역전 2점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4.15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5/202504152147772750_67fe56477df23.jpg)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 방문팀 키움은 로젠버그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8회말 1사 1루 좌월 역전 2점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4.15 / [email protected]
롯데 선발 나균안은 4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5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전민재는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빅터 레이예스는 5타수 3안타 1득점, 나승엽은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반면 키움 선발 케니 로젠버그는 5이닝 7피안타 4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4번 최주환은 4안타 1타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에 빛을 잃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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