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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계속 전.쟁.이.다 [Oh!쎈 이슈]

[OSEN=민경훈 기자]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김수현 기자회견이 열렸다.배우 김수현은 故김새론 사망 이후 그를 휘감은 미성년자 열애 의혹 등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고인 사망 후 44일 만이며, 김수현은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와 함께 참석한다. 다만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은 이뤄지지 않는다.배우 김수현이 기자회견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김수현 기자회견이 열렸다.배우 김수현은 故김새론 사망 이후 그를 휘감은 미성년자 열애 의혹 등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고인 사망 후 44일 만이며, 김수현은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와 함께 참석한다. 다만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은 이뤄지지 않는다.배우 김수현이 기자회견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 [email protected]


[OSEN=박소영 기자]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닥뜨린 배우 김수현이 힘겨운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15일 “김수현을 향한 악의적 게시글과 댓글, 허위 사실 등이 온라인 상에 무분별하게 게시 및 확산되고 있다. 특히나 근거 없는 추측성 글과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게시하여 대중에게 잘못된 인식을 갖게 하고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악질적 행위에 대해 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14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사이버 렉카의 신원이 밝혀지고 법적 대응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당사 역시 유튜브, X(구 트위터)와 같은 해외 플랫폼에 대해서도 해외 법률대리인과 연계하여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고 김새론의 가족들은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를 했다며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연일 ‘그루밍 범죄'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김수현의 소속사가 생전 김새론의 음주운전 범죄로 손해배상금 7억 원에 대한 내용증명을 보내며 압박했고, 김수현은 이를 방관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김수현과 고인의 과거 사생활이 온라인을 통해 폭로됐다. 지난해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시청률, 화제성, 국내외 인기를 싹쓸이하며 톱배우 타이틀을 확고히했던 김수현으로서는 배우 인생 최대의 위기에 처해 있다. 차기작인 디즈니+ ‘넉오프’ 공개 또한 사실상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OSEN=민경훈 기자]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김수현 기자회견이 열렸다.배우 김수현은 故김새론 사망 이후 그를 휘감은 미성년자 열애 의혹 등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고인 사망 후 44일 만이며, 김수현은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와 함께 참석한다. 다만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은 이뤄지지 않는다.배우 김수현이 기자회견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김수현 기자회견이 열렸다.배우 김수현은 故김새론 사망 이후 그를 휘감은 미성년자 열애 의혹 등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고인 사망 후 44일 만이며, 김수현은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와 함께 참석한다. 다만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은 이뤄지지 않는다.배우 김수현이 기자회견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 [email protected]


이에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 김새론 유족과 이모라고 자칭하는 성명 불상자, ‘가세연’ 운영자를 상대로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명예훼손죄로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가장 큰 쟁점인 고인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내가 한 선택에 대한 비판은 무엇이든 받겠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실이 아닌 모든 것들이 전부 사실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 않은 것은 하지 않은 것이다. 나를 믿어달라고 하지 않겠다. 꼭 증명하도록 하겠다”며 오열했다. 

김수현으로서는 싸워야 할 상대가 끝없이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소속사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만연하게 이뤄지고 있는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인신공격, 성희롱 등은 가벼이 여겨져서는 안 될 범죄 행위”라며 김수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확고히했다. 

또한 “익명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가짜뉴스를 만들고 사이버불링을 초래하는 영상 및 숏츠를 제작하는 ‘사이버 렉카’의 행태도 심각하다”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들에 추가 고소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명백한 범죄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로 아티스트의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email protected]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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